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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생리대, 탐폰, 생리컵… 종류별 생리대 사용방법

기사입력 2017.05.25 11:16
  • 생리용품은 생리혈을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으며, 종류로는 일회용·다회용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이 있다. 안전한 생리용품 사용을 위해서는 생리 양, 활동량 등 개인특성을 고려하여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류별 생리대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일회용 생리대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일회용 생리대는 피부가 약해지고 습한 상태가 지속되며 생리대를 장시간 사용하면 통풍이 잘되지 않아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생리 양이 많은 날을 기준으로 2~3시간마다 교체한다. 생리 양이 적더라도 같은 생리대를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생리 기간 중에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다회용 생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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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다회용 생리대는 세탁하여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므로 철저히 위생 관리해야 하며, 사용 후 가능한 빨리 세탁하고 완전히 건조시켜서 사용한다. 제품 세탁을 위해 장시간 삶으면 제품의 외부 방수천이 손상되어 제품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10분 이내로 삶는 등 주의하여 관리하고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탐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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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탐폰은 여성 질 내에서 생리혈을 직접 흡수하는 제품으로 사용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삽입 후 제거용 실을 자르지 말고 일부가 몸 밖으로 나온 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 착용 시 통증이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즉시 제거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다른 종류의 생리용품을 사용한다. 탐폰 사용 중 갑작스런 고열, 근육통, 구토, 설사, 점막출혈, 어지러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탐폰을 제거하고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생리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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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생리컵은 탐폰과 같이 질 내로 넣어 사용하는 제품으로 반드시 손을 청결히 한 후 사용하고 사용 후 제품을 깨끗하게 세척·소독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크기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사용 시 통증이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즉시 제거한 후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하며, 제품에 손상이나 변색·변형이 있는 경우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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