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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버스혼잡도 알림, 실제 국민연금 수령액, 검은 피카소, 오존 비상, 소고기 트랜스지방 등

기사입력 2017.05.22 10:34
2017년 5월 22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시내버스 혼잡도’ 확인하고 타세요

    서울시는 국내 처음으로 시내버스 차내의 혼잡도를 ‘여유, 보통, 혼잡’ 3단계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로 인원을 계산하고 버스 크기를 고려해 혼잡도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혼잡도 정보는 버스정류장에 있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서울대중교통 앱, 홈페이지(bu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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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국민연금 수령액, 은퇴 전 평균소득의 24%에 불과

    현재 국민연금 수급자가 받는 평균 수령액은 은퇴 전 생애 평균소득의 24%에 불과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국민연금만으로는 최소한의 노후생활조차 감당하기 벅차다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만으로 안정적 노년기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만큼 국민연금뿐 아니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공·사적연금과 예금, 적금을 포함한 다양한 노후소득 보장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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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피카소' 바스키아 회화, 경매서 1천248억 원에 낙찰
  • 바스키아 '무제'
    ▲ 바스키아 '무제'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 미국 천재 미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의 회화 작품이 1천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됐다.

    1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바스키아의 1982년 작 회화 '무제'가 역대 미술품 경매 사상 6번째로 높은 1억1천50만 달러(약 1천248억 원)에 낙찰됐다. 바스키아의 '무제'는 1980년대 이후 작품 가운데 1억 달러를 넘어선 첫 작품이며, 미국 작가 작품 최고가를 기록했다. 낙찰자는 일본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 설립자인 마에자와 유사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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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자 정신건강에 최악인 SNS는 '인스타그램'

    영국 왕립공중보건학회(RSPH)는 14세~24세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SNS를 조사했다. 그 결과, 유튜브가 이용자의 정신건강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SNS로 꼽힌 반면,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은 사용자에게 불안감과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SNS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왕립공중보건학회 최고 전문가는 소셜 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으로 잠재적인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SNS 이용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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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식 개장 '서울로 7017', 첫 주말에만 23만 명 방문

    지난 20일 정식 개장한 '서울로 7017' 공중정원에는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3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서울로에 진입할 수 있는 퇴계로, 만리동 등 주요 진입로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진입을 통제해 고가의 수용인원을 최대 5,000명 정도로 조절하고, 그늘막 등 휴식·편의 시설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개장 이튿날인 21일에는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서울로 7017 상부를 거쳐 남산공원 백범광장으로 돌아오는 걷기대회 '거북이마라톤'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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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푸드트럭 내년까지 800대로 늘린다…야시장도 8곳으로 확대

    서울 시내 푸드트럭이 현재 225대에서 내년 말이면 800대 이상으로 대폭 늘어난다. 또 이와 연계해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상품 부스로 반응이 좋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내년까지 8곳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푸드트럭 영업자 명단을 확보해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행사에 참여해 영업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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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주춤하자 '오존' 비상

    미세 먼지 기세가 한풀 꺾이자 '여름 불청객' 오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오존 농도가 잇따라 '나쁨(0.091~0.150ppm)' 단계에 들었고 21일엔 경남 지역에서 0.126ppm까지 치솟았다.

    대기질 통합예보센터 장임석 센터장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이면 오존 분자가 점막에 들러붙어 피부, 호흡기, 눈 등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라면서 "오존 농도가 높은 날엔 장시간 외출을 삼가고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실외 활동을 중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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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자·라면보다 소고기가 트랜스지방 노출도 더 높다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식품을 섭취할 때 피해야 하는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인 트랜스지방은 콜레스테롤이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건강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랜스지방은 일반적으로 과자, 초콜릿 가공품, 감자튀김, 라면 등을 먹을 때 가장 많이 노출된다고 알려져 왔지만 단백질 함량이 많은 소고기, 두부, 닭고기를 먹을 때 트랜스지방에 노출될 확률이 오히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육류는 지방을 충분히 제거하고 특히 트랜스지방은 불과 맞닿게 요리할 때 많이 생성되므로 물에 데치거나 삶아 먹는 등 요리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연구를 진행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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