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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페인 우울증, 올해 더 덥다, 서울역 고가 개장, 짬뽕라면 나트륨, 100만명 빚탕감 등

기사입력 2017.05.19 10:02
2017년 5월 19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카페인 우울증 탈출법…‘진짜 행복 찾기’ 새 트렌드

    최근 ‘카페인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아날로그 세상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카페인 우울증은 대표 SNS인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글자를 조합한 신조어로 SNS 안 타인에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는 증세를 일컫는 말이다.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소통’의 수단이던 SNS 본래 기능을 잊지 않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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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더 덥다… 구급대·4만 쉼터 운영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국민안전처는 15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폭염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국민과 함께하는 ‘2017년 범정부 폭염 대책’을 발표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37년간 전국 평균 폭염 일수는 10.4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23.6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여 폭염 일수도 평년보다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구급체계를 마련해 전국 530곳에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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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고가 '서울로 7017' 20일 공식 개장

    서울시는 오는 20일 '서울로 7017'를 공식 개장한다. '서울로 7017'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길로 조성한 프로젝트로 17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했으며, 17개의 보행로가 교차하는 국내 최초의 공중보행로다. 보행로에는 지름 1.7~4.8m짜리 대형 원형 화분 644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밤에는 조명이 비춰 마치 은하수가 펼쳐진 듯한 분위기가 난다. 개장 당일인 20일에는 패션쇼, 공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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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짠 짜장·짬뽕라면…나트륨 ‘주의’

    프리미엄 짬뽕라면에 하루 권장 섭취량에 맞먹는 나트륨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짜장라면 두 봉지를 끓여 먹는다면 포화지방의 하루치 권장 섭취량을 모두 채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중화풍 짬뽕·짜장 라면 16종의 품질을 비교 조사한 결과, 프리미엄 짬뽕라면 4종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757.01㎎으로 일일 권장 섭취량의 87.9%였다. 일반 짬뽕라면의 나트륨 함량(1606.01㎎)보다 약 9.4% 많았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삼양식품의 ‘갓짬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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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 명 빚 완전탕감 공약, 기대ㆍ우려 교차

    금융위원회가 문 대통령의 '소액·장기 연체 채무 소각' 공약에 따른 실무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문 대통령은 원금을 일부 깎아주던 이전 정책과 달리 원금과 이자의 완전히 탕감해주는 채무자 구제를 약속했었다.

    정책 대상은 박근혜 정부 때 저소득층의 빚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자 100여만 명으로, 약 11조 원의 규모다.

    전문가들은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와 안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는 일시적인 빚 탕감보다 궁극적 소득 증대책 마련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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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법무부, 트럼프 '러시아 내통 의혹' 특검 수사 결정…백악관에 30분 전 통보

    미 법무부가 17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선 캠프의 '러시아 내통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수사를 결정했다. LA타임스는 "법무부는 발표 30분 전에 백악관에 특검 임명 사실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특검으로 지명된 '원칙론자' 로버트 뮬러 전 FBI 국장은 트럼프 대선 캠프에 대한 '봐주기 수사'는 없을 것이란 분석이 많다.

    이번 특검 수사 결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전 국장에게 러시아 내통 의혹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한 것이 확인되면 '사법 방해 혐의'로 탄핵 사유가 되기 때문에 트럼프 탄핵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특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미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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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고향 제주로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서울대공원과 해양수산부는 서울대공원에 마지막 남은 남방큰돌고래 2마리를 고향 제주로 돌려보낸다. 금등이와 대포가 고향으로 돌아감으로써 34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대공원의 돌고래 공연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현재 서울대공원에는 일본에서 잡힌 큰돌고래 '태지' 1마리만 남았으며 생태설명회 등을 통해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장은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들이 행복하게 제주 바다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방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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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사용성 떨어지는 나쁜 앱과 전쟁 선포

    18일(현지시각) 구글은 '구글 I/O 2017' 개발자 회의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별점 1개 이하의 앱에 대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5초 이상 멈춤 현상, 충돌, 시간 지연, 불필요하게 무선통신이나 CPU를 사용하는 등 '사용성'을 판단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낮은 평점을 받은 25%의 앱에 '나쁜 앱'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이후 앱 개발자들에게 그들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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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술 많이 마시는 나라 1위 '리투아니아', 러시아 제쳐

    발트 해 연안의 작은 나라 리투아니아가 2016년 1인당 평균 16ℓ를 소비하며 세계 1위의 알코올 소비국에 올랐다. 리투아니아에 이어 벨라루스와 라트비아는 1인당 15ℓ와 13ℓ로 2, 3위에 올랐다. 그동안 세계 최대의 알코올 소비국을 고수해왔던 러시아는 폴란드와 공동 4위로 연간 12ℓ의 알코올을 소비했다.

    리투아니아가 알코올 소비량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알코올에 대한 접근성이 쉽고 주류광고가 허용됨과 동시에 가격이 아주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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