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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오감만족 체험이 있는 농촌으로 떠나는 테마별 여행코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농촌테마 여행코스는 5월의 푸름과 다양한 동물이 함께 즐기는 체험,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 기존의 우수한 농촌 체험에 더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농촌여행코스'이다.
5월 농촌으로 떠나는 테마별 여행코스01경기안성팜랜드 → 안성맞춤박물관 → 금광호수 → 서일농원 -
푸른 초원이 있는 농촌테마공원 안성팜랜드에는 새모이 주기, 체험승마 등 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이 끝난 후엔 안성 유기를 다룬 안성맞춤박물관에 들러보고, 호수와 산림이 이루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금광호수 근처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전통 장류를 직접 생산하여 판매하는 서일농원의 전통음식점 레스토랑 솔리에서는 건강식으로 준비된 건강 밥상을 맛보자.
02강원하늘목장 → 알펜시아 리조트 → 정강원 → 국립횡성숲체원 -
하늘과 초원이 마주하는 낙농체험목장인 하늘목장에서 트랙터마차, 아기동물원, 양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긴 후,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핑타워부터 대관령스키역사관, 리프트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 체험하는 알파인 코스터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넘치는 알펜시아 리조트로 가 보자. 다음은 수십 개의 장독대가 있는 우수관광농원이자 6차산업인증업체인 '정강원'으로 가, 우리 전통 한식을 맛보고 전통한옥에서 하룻밤을 묵어보자. 다음 날, 정강원 내 음식박물관과 한복체험관을 둘러본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국립횡성숲체원'에 들려 자연과 하나가 되는 숲체험을 즐겨보자.
03전북상하농어촌테마공원(상하농원) → 고창학원농장(보리농장 학원농장) → 선운산 도립공원 -
상하농원에서는 원료에서 음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시지 체험, 밀크빵 체험과 동물농장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상하키친에서는 바로 공원 내에서 만들고 수확한 식재료로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니 들러보자. 고창학원농장(보리나라 학원농장)에서는 5월 중순까지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을 한다. 선운산 도립공원 매표소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선운사는 창건된 지 천 년이 지난 고찰로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있다.
04전북마이돈테마공원 → 진안역사박물관 → 진안홍삼스파 -
마이산 북부에 있는 마이돈 테마공원에서는 마이돈 소시지 만들기, 돼지먹이주기 체험, 열대어 관람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용담댐 수몰지역에서 발굴한 유물 등을 통해 진안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진안역사박물관을 관람한 후에는 진안홍삼스파에 가 보자. 국내에 유일한 홍삼한방 스파로, 홍삼을 이용한 다양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스파 내의 여러 테라피 등을 통해 휴식을 취하며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다.
05경남밀양시립박물관 → 가향 → 평리마을 → 얼음골(트래킹/케이블카) -
낙동강 유역의 문화를 담은 밀양시립박물관을 관람한 뒤 농가맛집 가향에 방문하자. 가향은 약선정식, 약선 샤브샤브오리고기, 약선비빔밥이 유명한 약선음식 전문점으로 자육, 약선수육, 연자육 등을 맛볼 수 있다. 다음은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대추를 생산하는 평리마을로 가 대추엿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등 전통음식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농촌생활체험, 자연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을 즐긴 후, 하얀 이팝꽃이 쌀밥처럼 매달려 눈꽃처럼 아름다운 길도 걸어보자. 마지막으로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에 들러 트레킹을 즐기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06경남독일마을 → 원예예술촌 → 어부림 → 홍현마을 → 다랭이마을 -
이국적인 독일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독일마을의 파독전시관에서는 독일로 떠났던 간호사와 광부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 독일마을 위의 원예예술촌에서는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정원을 산책하는 것 외에도 수제초콜릿 만들기, 우드아트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원예예술촌에서 체험이 끝나면 남해의 유일한 농가맛집 어부림에서 남해의 별미 멸치쌈밥을 맛보자. 농촌체험마을 홍현마을에는 바다의 일부를 돌담으로 막아 만든 원시어로시설의 하나인 석방렴이 있다. 석방렴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을 즐긴 후 하룻밤을 묵어보자. 근처 다랭이마을에서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계단식 다랭이논을 걸으며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 소 쟁기질 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07제주휴애리 → 서귀포 자연휴양림 → 오설록티뮤지엄 -
제주의 향취가 듬뿍 담긴 아름다운 우수관광농원이자 향토공원인 휴애리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흑돼지 등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이나 승마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다음은 서귀포 자연휴양림으로 가 각종 야생동물의 서식지인 이 천연림에서 산림욕을 즐기자. 어울림 숲길 등 생태탐방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 오설록티뮤지엄으로 가보자. 오설록티뮤지엄은 오설록 서광차밭 옆에 있다. 오설록 티뮤지엄의 티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녹차 아이스크림에서는 진한 녹차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니 꼭 맛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