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대학생 96.1%, '관공서 알바 선호한다'…이유는?

기사입력 2017.05.17 18:04
대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은 시청, 구청 등에서 근무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이유로는 '쾌적한 근무환경'을 꼽았다. 관공서 아르바이트 만족도와 만족하는 이유 등 '관공서 알바 선호도' 조사 결과를 알아보자.
  •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선호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96.1%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 대학생들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어서'가 65.9%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행정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스펙을 쌓을 수 있어서)' 37.3%, '높은 시급을 받을 수 있어서' 31.2%, '임금체불 등 부당대우를 당할 확률이 낮아서' 30.5%, '거리가 가까워서' 15.7% 등을 이유로 선호한다고 답했다.

  • 관공서 아르바이트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지 묻자 19.1%의 대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근무 만족도에 대해 81.7%의 응답자들이 '만족한다'고 답했고, 이어 '보통이다'는 16.7%, '불만족한다'는 1.7%로 나타났다.

  •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만족하는 이유는 '쾌적한 근무환경'이 6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행정 업무 경험' 42.9% '근무 시간 준수' 23.1%, '임금 관련 부당대우가 없는 점' 21.8% 등을 만족한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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