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5명은 뉴스 보도에 80% 정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소 1위는 '중립을 지키지 않는 보도'였으며, 뉴스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는 '정확한 보도'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직장인이 꼽은 뉴스 시청 방법과 빈도수, 선호하는 뉴스 분야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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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얼마나 신뢰하는가에 직장인 49.4%가 '신뢰도 80%'라고 답했다. 이어 '100% 신뢰한다'는 8.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1.3%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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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소로는 '중립을 지키지 않은 보도'가 60.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잘못된 정보 전달' 22.8%, '그래프나 사진 등의 오류' 7%, '출처 없는 가십 기사 보도' 4.5%, '전문가 의견이나 근거 있는 자료의 부족' 4.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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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는 직장인 64.9%가 '정확한 보도'라고 답했다. 이어 '신속한 보도' 13.5%, '여러 사람에게 관심도 높은 이슈 보도' 10.5%, '여러 사례 및 인터뷰' 7%, '앵커의 첨언' 2.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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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청하는 방법으로는 '스마트폰'이라는 답변이 5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TV'가 36.8%, 'SNS'가 5.3%, '종이 신문' 2.8%, '라디오' 1.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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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청의 빈도수는 응답자의 49.4%가 '매일 시청한다'라고 답했으며 '주 1~2회 시청한다' 25.3%, '주 3~4회 시청한다' 21.1%, '거의 시청하지 않는다' 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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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뉴스에 관심을 두는 편인가에 직장인 18.2%가 '경제(일반/금융/생활경제)'라고 답했고 '사회' 15%, '정치' 13.2%, '속보' 12.3% 등의 순이었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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