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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풍경과 날씨, 애리조나주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7.05.15 16:41
  • 숨막히는 풍경과 날씨,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과 소노라 사막이 있는 곳

    로드 트립부터 야외 활동, 활기를 되찾아주는 리조트, 정통 현지 요리에 이르기까지, 애리조나는 풍요롭고 흥미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과 소노라 사막(Sonoran Desert)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비롯해 잊지 못할 숨 막히는 풍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스러운 B&B 숙소나 역사적인 여관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고급 리조트와 스파에서 지친 몸을 달랠 수도 있습니다. 챔피언십 골프 코스에서 골프를 즐겨보세요. 현지 포도농장의 와인을 맛보고 다양한 미식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 년 중 325일 이상 햇볕이 내리쬐기 때문에 언제나 완벽한 날씨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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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영화를 촬영할 수 있을 만큼 멋진 애리조나 주의 협곡과 사막은 “애리조나 유괴사건(Raising Arizona)”, “제리 맥과이어(Jerry Maguire)”, “델마와 루이스(Thelma & Louise)” 등 오랫동안 수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어주었습니다. 붉은 암벽이 드문드문 보이는 사막 풍경도 숨겨진 호수로 이어지는 고산지대 숲의 풍경도 황홀하고 정신이 번쩍 들며 푹 빠지게 하는데, 심지어 하이킹, 사이클링을 비롯해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지프 투어에 참여해보거나 어마어마한 호수 중 한 곳에서 선상 가옥을 체험하거나 사막 위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보세요.

     

    유령 마을과 한때 성황을 이루던 마을을 방문해 서부 개척 시대를 경험해보세요. OK 목장(OK Corral) 재연에서 총격전을 해보실 분 계신가요? 광산 박물관 투어를 해보고 서부 시대를 테마로 만든 놀이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저녁을 드셔보세요. 애리조나 주를 근원지로 삼고 있는 부족이 22족이나 되어 암각화부터 고급 매장에 전시된 은과 터키석으로 만든 보석까지, 어디에서나 아메리카 원주민의 손길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이 살아가는 보호구역 중 일부가 대중에 공개되며, 특히 아즈텍(Aztec)과 나바호(Navajo)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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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주는 지친 여행자가 럭셔리함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아한 리조트에서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으며 피로를 풀고 드넓은 사막 풍경이 보이는 골프장도 즐겨보세요. 와인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는 애리조나 주의 포도원에서 로맨틱한 투어를 즐기거나 팜투테이블 음식을 맛보세요. 맥주를 양조하는 펍과 맛집도 여기에 뒤지지 않으니 다양한 도시의 재미에 흠뻑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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