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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유발하는 최악의 운전자 유형은?… '깜빡이 안 켜고 끼어들기'

기사입력 2018.02.18 08:46
최근 난폭·보복운전 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최악의 운전자는 어떤 유형일까? 조사 결과,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운전자 유형이 1위로 꼽혔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위험한 운전자와 위험한 보행자 유형을 조사 결과를 알아보자.
  • SK엔카직영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위험한 운전자 VS 위험한 보행자'를 주제로 설문 결과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운전 중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운전자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6%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운전자'를 1위로 꼽았다.

    이어 '과속과 추월을 반복하며 차로를 넘나드는 칼치기(차선 급변경) 운전자' 17%, '시도 때도 없이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 8%, '급정차·급출발하는 운전자' 7%, '안전거리 없이 바짝 붙어서 따라오는 운전자' 6%로 순위에 올랐다.

  • 반면, 운전 중 위험하게 느껴지는 보행자의 행동에 대한 질문에는 '무단횡단'이 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행동' 23%'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주위를 살피지 않는 행동' 18%, '술에 취해 도로에 뛰어들거나 눕는 행동' 12%, '차도에서 자전거 타는 행동' 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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