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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5일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의 탄신 620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글을 만들어 백성을 깨우친 스승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려 그의 생일을 스승의 날로 정한 것도 그 이유다.
탄신 620돌을 맞아 세종이 묻힌 여주 영릉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영릉에서는 15일 오전 11시에 숭모제전과 문화행사가 열린다. 숭모제전은 숭모제향과 세종대왕이 직접 지은 궁중음악 여민락(與民樂)과 세종대왕이 태조의 창업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창작한 궁중무용 봉래의(鳳來儀)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13∼14일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를 상연하고, 15일에는 음악평론가 이석렬 씨를 초청해 세종대왕의 혁신 정신과 음악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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