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가 미국의 수리업체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마더보드 보도를 인용, 갤럭시S8 시리즈는 인기가 높고, 깨지기 쉬우며, 가격이 비싸 수리업체가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품질보증업체 스퀘어트레이드는 "한 번의 추락 테스트에서 깨진 첫 스마트폰"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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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발생해 나흘간 강릉, 삼척 일대를 휩쓴 산불로 여의도보다 넓은 면적인 임야 327만㎡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주택 41채가 불에 타 8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산림청, 경찰, 소방 등 합동 조사반은 드론을 이용한 산불 피해 조사와 함께 산불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원인을 밝힐 단서를 찾고 있다. 피해 조사가 마무리되면 산림 복구 계획이 추진된다.

강릉시와 삼척 사회단체 등은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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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이나 부자들을 겨냥한 초호화 VIP 터미널 '프라이빗 스위트(Private Suite)'가 15일(현지시간) 문을 열 예정이다.

VIP 터미널 이용 승객은 항공기에 오를 때까지 경호원의 보호 속에 최고급 차량으로 이동하며, VIP 전용 심사대를 거치는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4∼8명까지 이용 가능한 라운지는 개인 샤워시설, 침대와 소파, 책상과 의자, 다과 테이블, 미니 바 등을 갖췄다.

연회비 7천500달러(852만 원)를 내고 회원이 되면 4명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선 이용 시 2천700달러(307만 원), 국제선 이용 시 3천 달러(341만 원)를 매번 부담해야 한다. 비회원도 책정된 비용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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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00만원까지 납입액에 대해 세액공제하는 연금저축은 연금저축신탁(은행), 연금저축보험(보험사), 연금저축펀드(증권사)로 구분해 팔린다. 각 상품 수익률은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한눈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중 연금저축펀드의 수익률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저축펀드 1위인 삼성자산운용 '삼성클래식인덱스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 제1호'가 23.67%의 연평균 수익률을 거두는 반면, 꼴찌인 메리츠자산운용의 '메리츠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P'는 -16.41%의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연금저축펀드는 운용 성과에 따라 매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각종 보호 및 보장을 받지 못해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도 안고 있어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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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사고 예방을 위한 '바닥 신호등' 시범 운행에 나섰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대통령궁 인근 도로에 있는 2개 횡단보도 바닥에 LED 등으로 만든 신호등을 설치했다. 이 신호등은 일반 신호등과 연동해 작동하며, 고개를 들지 않고도 보행자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바닥 신호등은 네덜란드, 캐나다, 독일 등 이미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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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와이파이를 통한 동영상 이용시간은 전체 동영상 이용시간의 90.7%에 달했다. LTE를 통한 동영상 이용시간은 전체의 9.3%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 동영상을 볼 때 선택하는 통신망은 차이를 보였다. 경제 활동이 활발한 30∼40대는 데이터 제공량이 많은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 비교적 자유롭게 LTE 데이터를 사용하는 반면 10대와 고령층은 비용 부담이 적은 와이파이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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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준 청년 실업자가 50만 5천 명에 이르면서, 청년실업률 11.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건설업, 교육 서비스업에서는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제조업에서는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청년 실업자 수는 10년 전인 2007년보다 16만 명이 늘어났으며, 전체 실업자의 절반을 청년이 차지했다. 또한, 직장을 구하지 못해 창업하는 자영업자 수도 1년 전보다 10만 5천 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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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이후 글로벌 가수가 된 싸이가 지난 10일 정규 앨범 8집 '4X2=8'로 컴백했다. 싸이는 많은 팬의 기대에 부응하듯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에이핑크 손나은은 현아, 가인, 하지원 등의 뒤를 이어 이번 8집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의 뮤즈로 발탁됐으며, 연기파 배우인 이병헌이 출연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지드래곤, 타블로, 지코, 비와이 등 인기 가수들이 싸이를 위해 작사, 작곡 및 피처링을 함께하며 이번 앨범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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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6살에 유괴되었던 아이가 33살 어른이 된 후, 인공지능 기술 덕분에 헤어졌던 부모를 찾았다.

푸 구에이(Fu Gui)씨는 지난달 이산가족을 찾아 주는 웹사이트 '바오베이 후에이지아(Baobeihuijia)'를 통해 헤어졌던 부모를 찾을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의 '교차 연령 얼굴 인식 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 3월부터 이 웹사이트에 적용된 이 기술로 두 사진 속 인물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 후, 최종적으로 DNA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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