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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지난 67년 추억 담은 '빈티지 패키지' 한정 판매

기사입력 2017.05.08 10:20
  • 1950년대부터 1990년대에 선보였던 5개의 칠성사이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 1950년대부터 1990년대에 선보였던 5개의 칠성사이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의 지난 67년 추억을 담은 ‘빈티지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에 선보였던 5개의 칠성사이다 병·캔의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250ml 캔 제품에 담았으며, 캔 모양을 본뜬 키링 1개도 랜덤으로 포함해 총 12만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디자인은 롯데칠성음료의 전신인 동방청량음료에서 선보인 칠성사이다 병 제품의 라벨을 모티브로 했다. 두 번째 디자인은 사이다의 상쾌함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에 녹색을 적용하고 제조사인 ‘칠성음료공업주식회사’를 강조했다. 세 번째 디자인은 칠성사이다가 처음 선보인 캔 제품의 디자인으로 ‘맑고 깨끗한 무색 음료’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캔 전체의 컬러를 녹색으로 표현했다.

    네 번째 디자인은 제품명인 칠성(七星)의 의미를 7개의 별을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흰색과 녹색만을 사용해 자연과 같은 맑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디자인은 '칠성'이라는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빨간색의 한글 로고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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