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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프로그램 1위 '썰전'

기사입력 2017.05.02 18:29
  • 한국갤럽에 따르면 2017년 4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지난 달에 이어 JTBC '썰전'이 1위를 차지했다.

    선호도 8.5%로 1위를 차지한 JTBC '썰전'은 시사 프로그램 최초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썰전'은 지난해 국정농단·탄핵 사태와 차기 대선 관심 증폭이 더 큰 영향 요인으로 보인다. 이어 '무한도전'도 '썰전'과 함께 선호도 8.5%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재정비 휴식기간 이후 3월 18일 '대결! 하나마나' 편과 '국민의원', '2018 평창' 특집 등을 이어가며 4개월 만에 1위에 복귀했다.

    3위는 KBS1 드라마 '빛나라 은수'가 선호도 6.4%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3월 말 시작된 로펌 배경 서스펜스 멜로 SBS 드라마 '귓속말'과 '홍길동'을 재조명하는 팩션사극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 선호도 4.6%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외에 JTBC '아는 형님', 3.9%,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3.3%, tvN '윤식당' 3.1%로 방송 한 달 만에 8위로 부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다시, 첫사랑'이 9위, MBN '나는 자연인이다'가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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