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뉴스브리핑] 위생등급제 시행, 봄 여행 무료입장·할인쿠폰, 4년제 대학등록금 98% 동결·인하 등

기사입력 2017.04.28 10:21
2017년 4월 28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음식점 위생 별점으로 확인 …위생등급제 내달 시행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음식점위생등급제가 국내에도 도입된다. 5월 19일부터 시행되며,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위생등급을 매기는 제도로 위생등급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식약처는 "음식점위생등급제 시행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 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 자세히보기

  • 비행기서 보채고 우는 아이… 이륙 전 젖꼭지·사탕 빨게 하면 도움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비행기를 탔을 때 아이가 갑자기 우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항공성 중이염'으로 일반적인 중이염과 달리 항공성 중이염은 갑작스러운 기압의 변화로 발생한다. 귀 안쪽과 바깥쪽의 기압이 같도록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이관'이 정상적일 때는 별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감기에 걸렸거나 비염,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항공성 중이염이 유발되기 쉽다.

    유아의 경우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젖꼭지를 물리거나, 아이들은 사탕을 빨게 하면 좋다. 빨거나 삼키는 작용으로 이관을 자주 열어주면 압력의 변화로 이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이착륙 시 잠들지 않도록 해 하품을 자주 하게 하는 것도 이관을 열어주는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된다.

    > 자세히보기

  • 봄 여행주간 시작, 무료입장부터 할인 쿠폰까지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봄 여행 주간이다. 이 기간을 맞아 각 지역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제, 특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그동안 보존 등의 이유로 출입이 통제됐던 경북 문경 희양산 봉암사, 경상감영공원 선화당과 징청각 등이 무료로 개방되며, 여행주간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 자세히보기

  • 100만분의 1 확률의 '흑백 쌍둥이' 첫 돌

  • 사진=휘트니 메이어 페이스북
    ▲ 사진=휘트니 메이어 페이스북
    1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나 화제를 모은 인종이 다른 쌍둥이 자매가 첫 생일을 맞이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쌍둥이 자매 중 언니인 칼라니는 흰 피부에 파란 눈을 가졌고, 5분 늦게 태어나 동생이 된 자라니는 갈색 피부에 갈색 눈동자의 모습이다. 엄마 휘트니 메이어씨가 백인, 아빠 토마스 딘씨는 흑인이다. 이 쌍둥이 자매는 23일 첫 돌을 맞아 50여 명의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 자세히보기

  • 메타세쿼이아 수형 멋지지만, 가로수로에는 부적합

    메타세쿼이아는 살아있는 화석식물로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함께 살아온 오래된 나무다. 이 나무가 기후와 환경변화에 잘 적응해 자라고 수형도 멋진 장점도 있지만, 워낙 커져 주변 건물 경관이나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시가지 가로수로에서는 메타세쿼이아를 보기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 자세히보기

  • 담뱃갑 경고 그림, 혐오감 클수록 흡연 욕구 떨어져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담뱃갑의 경고 그림이 강한 혐오감을 일으킬수록 흡연 욕구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성인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흡연에 따른 질병으로 인한 신체 훼손이 적나라하게 표현된 '강한 혐오감 경고 그림'에서 느끼는 주관적 혐오감은 4.555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았다. 반면 질병으로 인한 증상이나 상황을 표현한 '낮은 혐오감 경고 그림'에 대한 주관적 혐오감 점수는 3.161점으로 나타났다.

    흡연자의 경우 경고 그림을 보기 전 흡연 욕구는 3.03점(5점 만점)이었지만, '강한 혐오감 경고 그림'을 본 뒤에는 흡연 욕구가 1.33점으로 뚝 떨어졌다. 이는 비흡연자가 경고 그림을 보기 전의 평소 흡연 욕구(1.35점)보다 낮은 상태다.

    > 자세히보기

  • 4년제 대학 평균등록금 668만8천원…98%가 동결·인하

    올해 1인당 평균등록금이 연 668만8천원으로 작년(667만5천원)보다 0.2%가량 높아졌다. 187개 학교 중 등록금 동결은 160개교, 등록금 인하는 24개교였으며, 대구예술대·송원대·예원예술대 3개교만 등록금을 인상했다.

    계열별 학생 1인당 평균등록금은 의학계열이 953만5천5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예체능계열이 779만800원, 공학계열 711만4천600원, 자연과학계열이 678만8천100원, 인문사회계열이 595만9천원 순이었다.

    > 자세히보기

  • '심슨가족'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100일 패러디 공개

    애니메이션 '심슨가족(Simpsons)'이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취임 후 100일간을 패러디했다.

    27일(현지시각) 공개된 예고편은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목을 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론에 대한 적대적 태도를 빗댄 장면이다.

    다음에는 트럼프의 맏사위와 오른팔 격인 수석전략가가 싸우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스티브 배넌 수석전략가는 쿠슈너와의 갈등설 속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에서 배제됐다. 

    이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침대에 편안하게 앉아 어떤 상황에도 자신의 성공적인 취임 100일을 자축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자세히보기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