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5월에 가면 좋은 국립공원 힐링로드 6곳

기사입력 2017.04.27 16:59
  • 5월에는 국립공원의 힐링로드를 걸으며 청량한 녹음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국립공원 힐링로드는 전국 국립공원의 저지대 위주 걷기 좋은 길로서 2014년에 선정되었다. 총 6개 테마(계곡길, 문화길, 산책길, 숲길, 하늘길, 해안길), 77개 구간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6개 구간을 알아보자.


    속리산 세조길(문화길)
  • 속리산 세조길(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 속리산 세조길(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 세조길은 노년의 세조가 권력을 빼앗기 위해 저지른 악행을 참회하고 스승 신미대사를 만나 참회와 깨달음을 얻었던 길이다. 천년고찰 법주사와 세조가 피부병을 치료했던 목욕소, 정이품송을 비롯한 천년송림길에서의 피톤치드가 주는 행복충전의 힘을 느낄수 있다.


    거리 및 소요시간 : 2.4km, 1시간

    오대산 전나무숲/선재길(숲길)
  • 월정사 전나무숲 길(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 월정사 전나무숲 길(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 전나무숲 길은 우리나라 최대의 전나무 숲길로 손꼽히는 곳으로 향긋한 전나무 향기와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량한 길이다.


    거리 및 소요시간 : 5km, 2시간

    가야산 소리길(문화길)
  • 소리길 농산정(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 소리길 농산정(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겨 찾았던 가야산 소리길을 따라 걸으며, 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소나무의 청량감 속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거리 및 소요시간 : 7.1km, 3시간

    변산반도 적벽노을길(해안길)
  • 채석강 전경(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 채석강 전경(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채석강 및 적벽강은 칠천만년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노을, 송림해변과 몽돌해변으로 어우러진 지형·지질을 체험할 수 있다.


    거리 및 소요시간 : 3km, 1시간

    지리산 노고단길(하늘길)
  • 노고단 하늘길(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 노고단 하늘길(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노고단길은 산봉우리들이 구름바다에 잠겨 섬처럼 떠오르는듯한 노고 운해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함께하며 지리산의 3대 주봉 중의 하나인 노고단을 가장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다.


    거리 및 소요시간 : 5.4km, 1시간30분

    경주 남산 문화유산길(문화길)
  • 삼릉 소나무 숲길(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 삼릉 소나무 숲길(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 남산 문화유산길은 장엄한 자태를 봅내는 수백 그루의 소나무 숲길과 용장사지삼층석탑, 용장사유회시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자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거리 및 소요시간 : 5km, 4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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