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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코카콜라 위기, 숙박예약사이트 절반 당일 취소 불가, 1분기 성장률 0.9% 등

기사입력 2017.04.27 10:55
2017년 4월 27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음료강국 '코카콜라', 수익 감소로 직원 1,200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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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야후이미지검색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코카콜라'가 창립 131년 만에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 소다수 판매 감소와 비용절감을 이유로 애틀랜타 본사 직원을 중심으로 1,200명의 감원 조치에 나섰다. 또한 '코카콜라' 사업을 사실상 포기하고 새로운 주력 제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세계적인 탄산음료 기피 현상으로 인해 한발 앞서 사업 다각화에 나선 '펩시 모델'을 따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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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옷·장난감, 기준치의 최대 수백 배 유해물질 검출

    어린이 옷과 액세서리, 장난감 자동차에서 기준치의 최대 수백 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유아용품과 가정용 전기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해 안전기준에 못 미치는 78개 업체 83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결함보상(리콜) 조치를 했다. 리콜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콜제품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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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예약 사이트 결제 당일에도 예약취소 불가능 50.4%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11∼14일 이용이 잦은 숙박예약 사이트 10곳의 250개 숙박 상품을 살펴본 결과 50.4%(126개)가 결제 당일에도 취소할 수 없었다고 2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 숙박업은 고객이 예약 취소를 원하면 비수기에는 사용예정일 2일 전, 성수기는 10일 전까지는 계약금 전액을 환급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호텔 예약 사이트들이 결제 당일에도 예약 취소·변경을 허용하지 않고 세금·봉사료 등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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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나쁘면 초중고교 야외수업 자제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교육부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야외수업을 자제하는 대응 매뉴얼을 개정했다. 기존 야외수업 자제 기준을 미세먼지 예비주의보 단계에서 나쁨 단계(51μg/㎥)초과로 강화한 것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을 권고,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는 간이체육실 설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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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분기 GDP 성장률 0.9%…3분기 만에 최고

    27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기대비 0.9% 성장했다.

    민간소비 부분은 내수소비는 줄었으나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국외소비 증가로 0.4%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화공품 중심으로 회복세, 기업 설비투자도 개선 흐름을 나타냈으며, 부동산 등 건설투자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성장세 회복으로 국내총소득(GDI)도 1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1%포인트 상향한 2.6%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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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76.5% 4차 산업혁명에 일자리 위협 '불안감'

    국민 89.9%는 4차 산업혁명으로 전체적인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으며, 76.5%는 자신의 일자리를 위협받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진흥재단 설문조사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빈부 격차가 심해질 것이라는 응답도 85.3%가 '그렇다'고 답했다. 4차 산업혁명의 일자리 위협에 대한 불안감은 학력이 낮고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인식하는 층에서 더 컸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감소가 전망되는 직업군으로는 제조업 63.7%, 은행원 41.2%, 사무직 29.0%, 판매사원 25.4%, 택배기사 22.9%, 농업 20.7%, 택시기사 17.1% 등의 순으로 꼽혔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가장 필요한 교육 영역으로 창의력 교육, 컴퓨터공학, 공학, 인문학 등의 순으로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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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세서리 차면 피부 가려운 '금속 알레르기' 대처법은?

    목걸이나 귀걸이 등 액세서리를 하면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고, 두드러기·부종·붉은 반점 등이 생긴다면 금속 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금속에 든 작은 크기의 불순물이 피부로 침투해 생기는 금속 알레르기는 몸의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반응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땀이 많거나 피부가 약하고 예민한 사람에게 나타나기 더 쉽다.

    금속 알레르기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액세서리를 빼고, 얼음찜질로 가려움과 따가움을 가라앉힌다. 상처가 생기거나 진물이 나는 등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액세서리를 자주 씻고 햇볕에 말린 다음 착용하는 습관도 도움되며, 미리 병원에서 자신이 어떤 금속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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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줄어드는 '축소 도시' 전국 20곳

    27일 국토연구원은 전국 20곳의 지방 중소도시에 인구가 줄어들고 기반 시설이 남아도는 '도시 축소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들 20개 도시는 모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14%인 고령화 사회에 해당했으며, 2015년 기준으로 재정자립도가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방 중소도시가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고 빈집과 유휴시설이 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는 성장 위주 도시계획을 고집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앞서 이런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일본, 독일, 미국 등 해외에서는 도시 축소 문제 해결을 위해 거주환경을 재조정하는 '도시 다이어트'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팀은 "도시 기능의 존속을 위해 축소된 인구에 맞게 주택과 기반 시설의 규모를 축소하고 도시생활거점으로 공공서비스를 재배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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