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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살어리랏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연예인들

기사입력 2017.12.01 09:43
제주도는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서 살고 싶은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제주도 인구는 2014년 이후 매년 7천~1만 7천여 명이 증가하고 있고, 일정 기간 동안만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실제로 몇몇 연예인들은 복잡한 서울을 떠나 제주도에 터를 잡고 살고 있다. 어떤 연예인들이 제주도에 살고 있을지 만나보자.
  • 이효리 이상순 부부
  • 이효리 이상순 부부(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이효리 이상순 부부(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하면서 제주도에 신혼살림을 차린 이후 지금까지 제주도에 살고 있다. 제주도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으며, 결혼 이후 '소길댁'이라는 닉네임으로 제주도 일상을 블로그에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로 인해 이효리가 살았던 애월읍은 관광명소로 급부상했지만,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현재는 제주도의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효리와 이상순이 호스트가 되어 직접 민박집을 운영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찍을 것이라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
    이정·이재훈
  • 이정,이재훈(사진=이재훈 인스타그램)
    ▲ 이정,이재훈(사진=이재훈 인스타그램)
    서로 6촌 친척 관계인 이정과 이재훈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제주도민이다. 이재훈은 2013년 이후 거처를 완전히 제주도로 옮기고 현재까지 살고 있으며, 이정은 입대 전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는데 이후 이재훈의 권유로 제주도에 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정과 이재훈은 서로 옆집에 사는 이웃사촌으로, 이효리가 살았던 애월읍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는 각자 음악 작업도 하고 낚시도 하며 싱글 라이프를 즐긴다고 밝혔으며, 이재훈은 '해안 쓰레기 줍기' 번개를 개최하는 등 제주도민으로서 살고 있다.
    윤진서
  • 윤진서(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이트)
    ▲ 윤진서(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이트)
    윤진서는 비교적 최근에 제주도에 정착한 연예인이다. 윤진서는 제주도에 정착한 지 1년 정도 되었으며, 서핑을 너무 좋아해 서핑하러 제주도에 왔다가 정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SNS를 통해 자신의 제주도 집을 종종 공개하며 제주도 라이프를 즐기고 있으며, 서핑하다가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성혁
  • 사진=성혁 인스타그램
    ▲ 사진=성혁 인스타그램
    배우 성혁은 1년여를 쉬지 않고 일하던 중 20일 정도 휴식차 제주도에 갔는데, 결정적으로 이재훈의 집을 방문한 후 너무 좋아 제주도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도 애월읍에 살고 있으며 제주 여행, 먹거리 등 SNS에 근황을 올리며 제주도 생활을 하고 있다.
    허수경
  • 허수경(사진=휴메이저이엔티)
    ▲ 허수경(사진=휴메이저이엔티)
    방송인 허수경은 제주도에 사는 연예인의 원조 격이다. 그녀는 제주도에서 생활한 지 12년이 넘은 제주 도민으로, 현재 남편도 제주도에서 만나 결혼했다. 그녀는 결박 공포증이 있어 서울의 아파트를 힘겨워해 2005년 딸과 함께 제주도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한복을 디자인하고 텃밭을 가꾸는 등 제주도 생활을 즐기고 있다.
    탁재훈
  • 사진=이재훈 인스타그램
    ▲ 사진=이재훈 인스타그램
    탁재훈은 방송을 쉬던 때 제주도에 거주했는데, 그 역시 제주도에 사는 이재훈을 보고 제주도에 거처를 마련하기로 결심 했다고 한다.
    방은희
  • 방은희(사진=라디오스타 캡쳐)
    ▲ 방은희(사진=라디오스타 캡쳐)
    배우 방은희 역시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제주도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녀는 한라산이 보이는 제주 시내에 살고 있다며, 소나무 보존 지역인만큼 자연과 어우러진 곳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희애·이찬진 부부, 박지성·김민지 부부, 설경구·송윤아 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 김승우·김남주 부부, 작가 김수현과 배우 공유, 바둑기사 이세돌 등이 제주도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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