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결혼 압박 잔소리 1위 "애인 있니?", 결혼 압박 받았을 때 든 생각은?

기사입력 2017.11.26 08:02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은 결혼에 대한 압박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 압박을 가하는 사람은 주로 부모님이었다. 미혼남녀가 꼽은 가장 듣기 싫은 결혼 관련 잔소리와 이런 잔소리를 들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미혼남녀 '결혼 압박'을 받은 적 있는가에 72.7%는 결혼에 대한 압박을 받았다고 답했다.
  • 결혼 압박을 가하는 사람은 '부모님'이 5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친구' 23.3%, '직장 동료·상사' 11.8%, '형제·자매' 2.4% 순으로 결혼 압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장 듣기 싫은 결혼 관련 잔소리로는 남녀 모두 '애인이 있는지 묻는 말(남 50.5%, 여 43.1%)'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남자의 경우 '결혼 자금과 관련된 질문' 22%, 다른 사람과 비교' 17.7% 순이었다. 여자의 경우는 '다른 사람과 비교'가 24.5%, '나이와 관련된 잔소리' 20.27% 등의 순이었다.
  • 결혼 압박을 받았을 때 심정으로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가 4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례하고 오지랖이라는 생각이 든다’(28.6%), ‘내가 처한 현실을 되돌아보게 된다’가 22.7%였다. 반면 '결혼해야겠다는 다짐이 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6.4%에 불과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