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뉴스브리핑] 5만원권의 귀환, 소주·맥주값 인상, 카드사 포인트 수수료 인하, 국내 소비심리 최악 등

기사입력 2017.04.24 10:21
2017년 4월 24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지하경제의 주범이라던 '5만원권'의 귀환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올해 들어 5만원권 환수율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2009년 첫 발행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발행된 지 8년 된 5만원권의 내구성으로 인한 구권 유입량 증가, 5만원권 환수율이 높은 은행을 대상으로 1만원 신권을 더 배분한 것, 김영란법 시행 등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5만원권 환수율이 지금처럼 다시 오름세를 나타낼 경우 고액권으로 순기능이 회복됐다는 평가가 가능하나, 지난 2013~2014년처럼 특정 정책 등을 기점으로 단기간 급락할 경우 다시 논란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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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치료물질 개발

    민달희 서울대교수팀은 암세포만 골라 없앤 뒤 사라지는 암 치료 물질을 개발했다. 기존 광감작제는 빛을 쬐면 활성산소가 발생해 암세포를 사멸시켰지만, 정상세포도 파괴하는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광감작제-나노시트 복합체는 이러한 부작용을 없애고 암세포에만 활성산소가 생성돼 선택적인 암세포 사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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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병보증금 '소폭' 인상으로 소주·맥주값 '대폭' 올라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올해부터 인상된 빈병보증금으로 소주와 맥주값이 '소폭' 오르자 일부 음식점과 술집이 이를 핑계로 술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24일 주류업계와 음식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빈병보증금을 소주의 경우 병당 40원에서 100원으로 60원을 인상했고, 맥주는 병당 50원에서 130원으로 80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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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사 가맹점, 포인트 적립 수수료 최고 2%로 낮춘다

    신용카드사 가맹점이 지불했던 카드사 포인트 수수료가 최대 2%까지 인하된다. 그동안 가맹점의 포인트 수수료가 최고 5%에 이르는 등 해당 가맹점의 부담이 과다한 면이 있어 이를 개선하도록 카드사를 독려하겠다고 금융감독원이 23일 밝혔다. 또 가맹점에서 적립한 포인트 가운데 5년이 지난 소멸 포인트를 카드사의 수익으로 처리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이 포인트는 가맹점에 환급하거나 포인트가맹점 마케팅에 사용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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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中 8명, 스마트폰 없으면 일생생활 힘들어

    지난 23일, 경기연구원은 스마트폰 이용자 1,0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일이나 학습의 효율이 높아졌다는 응답은 54.2%로 나타났으며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86.9%,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수면시간이 줄었다는 응답은 51.6%, 여가시간이 줄었다는 응답은 54.4% 조사됐다.

    또한, 스마트폰 없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응답은 무려 82.4%로,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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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하면 건강·삶 만족도↓…"고령화 맞춤 고용정책 필요"

    일하는 고령자가 일하지 않는 고령자보다 삶의 질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경제학과 김범수 교수와 최은영 경제연구소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은퇴가 노동력 상실,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자원의 감소로 당사자에게 신체·정신적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며,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조기퇴직, 은퇴 후 준비 부족, 사회복지제도 미비 등의 한국적 특수성 탓에 은퇴가 고령자의 건강·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전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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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소비심리, 글로벌 최하위권…OECD 중 꼴찌에서 세 번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3월 한국의 OECD 소비자신뢰지수(CCI)는 99.06으로, 국내 소비심리가 여전히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 CCI는 향후 6개월 내 각국의 소비자 경기를 전망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호황, 100 이하면 침체를 뜻한다.

    한국의 CCI는 지난해 말 산업 구조조정,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등 악재가 겹치면서 CCI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득 정체도 소비가 살아나지 못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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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초 황금연휴, '아이돌봄 서비스 미리 신청하세요'

    여성가족부는 5월 초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취업 부모 가정 등을 찾아가 아동을 돌보는 제도다.

    5월에는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등 법정 공휴일에 이어 9일 대통령선거로 인한 임시공휴일이 이어진다.

    특히 9일에는 평일 요금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신청은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와 전국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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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리트윗 1.3만의 이유는?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트위터 계정에 지난 21일(현지시간)에 "갤럭시S8을 손에 쥐고 있습니까? 그럼 당신의 첫 번째 사진을 보여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갤럭시S8 유저들의 글과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이 중에 한 유저가 "그것은 나의 중요한 그곳이었다"고 짓궂은 농담을 올렸고 이에 삼성전자 소셜미디어(SNS)팀은 '현미경'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삼성전자의 재치 있는 응수에 이 글은 순식간에 1만 3000번 회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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