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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리의 뷰티백서](15) 황금연휴, 해외여행 떠난다면 꼭 기억해야 할 '피부관리' 꿀팁

기사입력 2017.04.26 10:00
유명 셀럽들의 피부 고민 해결사인 한규리 대표가 알려주는 뷰티에 관한 정보! 연예인처럼 깨끗한 피부가 부럽다면, 누가 봐도 광채 나는 피부를 갖고 싶다면, 피부 관리법의 노하우를 알아보자. 상황별, 계절별, 개인의 피부 타입별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한규리의 뷰티백서를 통해 깨끗하고 윤기 나는 꿀피부를 만들어보자.
  • 여행 시, 민감해지는 내 피부를 위한 관리TIP
  • 사진 = 비포앤애프터바이오 제공
    ▲ 사진 = 비포앤애프터바이오 제공

    Q. 해외여행 시 비행기에서 할 수 있는 피부관리법이 따로 있을까요?
    한규리: 비행기 안은 더욱 건조하기 때문에 보습 관리를 충분히 하는 것이 여행지에 도착해서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비행기 안에서는 메이크업을 지우고 있는 것이 좋은데, 지울 때는 클렌징 제품이 아닌 수분크림으로 지우셔도 괜찮습니다.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보습력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수시로 미스트를 뿌리거나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셀럽시크릿 아이스수딩젤크림을 듬뿍 바르는 것도 도움되며, 수분이 충분한 마스크팩을 올려두어도 됩니다. 틈틈이 수분크림을 덧발라 흡수시키면 피부 건조함을 완벽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Q. 해외여행 중 '물갈이'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처법이 있을까요?
    한규리: 갑자기 바뀐 환경 때문에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경우로 인해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때로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겨나는데 현지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여행이 끝난 뒤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트러블은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민감성 피부 타입으로 완전히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피부 온도를 그 즉시 떨어뜨리거나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화장솜을 식염수에 묻혀 피부에 수시로 올려두거나 세안 시 생수로 헹궈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해외여행 전. 꼭 챙겨야할 필수 아이템이나 상비약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규리: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마스크팩이나 저자극 수분크림, 또 트러블을 치료해주는 연고와 식염수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피부 컨디션이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행 후에는 그 즉시 관리가 필요하며, 홈케어을 할 때에는 피부 자극이 없도록 진정관리와 저자극 관리를 필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피부가 회복할 수 있도록 필링은 가급적 1~2주 후에 하고, 이중 세안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한규리의 뷰티백서](15) 황금연휴, 해외여행 떠난다면 꼭 기억해야 할 '피부관리' 꿀팁
    한규리 대표는...
    지난 20년 간 소녀시대, 보아, 빅뱅, 원더걸스, 포미닛 등 대한민국의 대표 K-스타들의 피부를 관리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에 대한 연구와 임상을 꾸준히 진행해 온 b&A 피부과, 에스테틱, 코스메틱 그룹의 대표이다. 최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수분라인 브랜드 ‘셀럽시크릿’, 영브랜드 ‘라이징스타’를 론칭했다.

    *평상시 뷰티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이나 본인의 피부 고민을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한규리 대표님과 함께 성실히 대답해 드립니다.  (ijab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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