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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로또 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복권위원회를 열어 온라인복권(로또) 인터넷판매 도입 방향과 추진일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행성 방지와 기존 판매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초기에는 전체 판매 중 인터넷 판매 비율을 5%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 한 회차당 로또 판매액은 약 700억원으로, 인터넷판매 한도는 약 35억원이 될 전망이다. 또 여러 사람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한도도 설정하고, 성인·실명 인증을 거친 회원제로 운영해 구매 이력도 엄격히 관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내년 상반기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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