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뉴스 브리핑] 갤s8 예약 100만대, 카카오프렌즈 인기, 페이스북의 증강현실, 지하철 미세먼지 등

기사입력 2017.04.19 09:49
2017년 4월 19일 이슈를 만나보자.
  • 삼성 갤S8 예약판매 100만대, 갤노트7에 이어 첫날 개통 신기록
  • 갤럭시s8, 삼성전자 홈페이지
    ▲ 갤럭시s8,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갤럭시S8이 예약판매 대수와 번호이동 건수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갤럭시S8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통행사에서 예약판매 및 번호이동 건수로 신기록을 세웠고, 갤럭시노트7(28만여 건)보다 적은 약 21만여 건을 기록하며 첫날 개통 건수 기준 2번째로 높은 순위를 자랑했다. 그러나 예약판매에서는 갤럭시S8(100만 4천 대)이 갤럭시노트7(40만대)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 

  • 핵전쟁에도 끄떡없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 내부 공개

    현대판 '노아의 방주 아파트'로 불리는 벙커 아파트가 등장했다.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에 만들어진 이 벙커 아파트는 지하 약 14m 깊이에 만들어진 요새로, 핵전쟁, 테러 등에 대비한 주거·편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총 4개 동으로 지어진 이 벙커 아파트 한 채의 분양가는 1750만 달러(약 199억 원)에 달한다. 배스천 홀딩스는 보안의 이유로 이 벙커 아파트의 실제 위치와 구매자 등의 정보는 밝히지 않고 있다.

  • 페이스북, 스마트폰만으로 증강현실(AR) 만든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업체인 페이스북은 18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F8에서 새로운 증강현실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마트 안경을 사용하지 않아도 증강현실을 구현할 수 있도록 오픈플랫폼 기반 AR툴을 공개한 것이다. 또한,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앞으로 증강현실을 접목한 서비스를 페이스북앱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 AR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 2층 고속열차·화물열차 올해 첫선

    코레일은 한국형 2층 고속열차(KTX)를 오는 8월쯤 제작해 연내에 시험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층 고속열차의 장점은 좌석 공급량이다. 2층 고속열차는 열차당 좌석 공급량이 기존 KTX-산천보다 4배, KTX-1보다는 2배 많아 한 번에 최대 1천400명 이상을 수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층 화물열차는 이르면 내년에 도입될 전망이다.

    '카카오 프렌즈'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 카카오 프렌즈가 등장하는 앱들
    ▲ 카카오 프렌즈가 등장하는 앱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소비자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년 캐릭터 선호도 조사에서 14.3% 답변율로 카카오 프렌즈가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뽀로로, 짱구, 원피스, 아기공룡 둘리 순으로 캐릭터 선호도를 보였다. 카카오 프렌즈는 '아이들의 대통령'이란 별칭 아래 수년간 인기 정상을 지켰던 캐릭터 '뽀로로'를 제치는 기록도 세웠다.

  • 지하철 미세먼지 '나쁨 수준'…서울·인천 '최악'

    지하철 실내 역사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세먼지 자동측정소가 설치된 전국 지하철역의 지역별 농도는 서울과 인천이, 역별로는 서울 충무로역과 동대문역 등이 가장 나빴던 것으로 조사됐다.

    측정소 47곳 중 13곳이 m³당 80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을 넘겼고, 이 중 인천은 7곳, 서울이 4곳이었다. 80μg 초과는 실외 미세먼지 예보등급으로 치면 '나쁨' 수준이다. 해당 역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매일 평균 나쁨 이상의 미세먼지를 들이마신 셈이다.

    지하철 실내 공기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환기설비를 개선하고 필터를 바꾸거나 날림먼지를 막기 위해 물청소를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9월 28일부터… 추석 황금연휴 활용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추석 연휴와 맞물려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일간 열린다. 이 가운데 대규모 특별 할인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12일간 집중 시행될 예정이며, 업체별로 10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는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 축제 콘텐츠 강화, 전국으로 분위기 확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 "보스턴마라톤서 살아남은 걸 축하한다" 아디다스 메일링 논란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가 "올해 보스턴마라톤에서 당신은 살아남았다. 축하한다"라는 마케팅 메일을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3년 보스턴마라톤 폭탄테러를 빗댄 것으로 보여 SNS상에서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문제가 되자 아디다스 측은 곧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아디다스는 이슈를 통해 마케팅을 하려다 더 큰 실축을 낳는 사례를 남겼다.

  • 국내 2위 금호타이어, 중국 자본 인수 가능성 

    금호타이어가 중국 기업 더블스타에 인수될 가능성이 커졌다.

    1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KDB산업은행의 부당하고 불공정한 매각 절차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고, 우선매수청구권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채권단은 우선협상 대상자인 더블스타와 지분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밤 12시 전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의사를 전하지 않으면 이번 인수전에서 제외되며, 상표권 분쟁 등의 변수가 남아있지만 금호타이어가 중국 자본에 넘어갈 가능성은 커지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한국 2위, 세계 14위 타이어 제조기업이다.

  • 이발소나 미용실 요금표 게시 의무화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이·미용업소는 봉사료, 재료비,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해 손님에게 실제로 받는 요금표를 영업장에 반드시 게시해야 한다. 또한, 요금표에 적힌 가격보다 더 많은 요금을 받을 때에는 손님에게 미리 알려줘야 한다. 18일 보건복지부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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