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뉴스 브리핑] 故천경자 '미인도' 공개, 日 무인 계산대 도입, 네플릭스 가입자 1억명 돌파, 냉혹한 누진세, 갤럭시s8 액정 논란 등

기사입력 2017.04.18 10:01
  • 진품 논란 속 `미인도` 26년만에 일반 공개
  • 진품 논란이 되는 故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 진품 논란이 되는 故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고(故) 천경자 화백의 작품인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된 '미인도'가 26년 만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 공개가 미술관의 의무라는 점과 미인도를 궁금해하는 국민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작품을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미인도'가 진품이라고 검찰은 발표했지만 유족 측은 이에 맞서 항고한 상태로, 소송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인도'가 공개되면서 유족 측의 반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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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95% '보이스피싱' 전화 받고 신고 안해, 대처법은?
    직장인 95%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신고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을 때 대처법으로 '무시했다'가 가장 많았고, 이어 '개인 정보를 알려주거나 입금했다', '해당 기관에 전화해 사실여부 확인했다' 순이었다.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후 변화로는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는다(66.7%)'가 가장 많았고, '실제 경찰 ·은행 ·공공기관에서 걸려온 전화도 의심하게 되었다(23.8%)'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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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까지 일본 편의점 전 점포 무인 계산대 도입
    일본의 주요 편의점 5개사(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미니스톱, 로손, 뉴데이즈 등)가 2025년까지 일본 내 모든 점포에 무인 계산대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점포의 모든 상품에 무인 계산이 가능하도록 IC(직접회로)태그를 부착할 계획으로, 태그가 붙은 물건이 담긴 바구니를 올려놓기만 하면 그 안의 모든 상품이 순식간에 계산이 가능하다. 편의점 5개사가 IC태그 도입에 나선 것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일본의 인력 부족 현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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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아시아 최초로 식용 목적 개·고양이 도살 전면 금지
    대만은 아시아 최초로 개와 고양이를 식용 목적으로 도살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도살은 물론 개나 고양이 고기를 먹거나 사고파는 것도 처벌 대상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5만∼25만 대만달러(약 187만∼936만원)의 벌금을 내야 하며, 이름과 얼굴도 공개된다. 이 법안은 내각과 총통부의 서명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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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룸서비스 시대' 열려
  • 미국 로봇 스타트업 세비오크가 개발한 호텔 서비스 로봇 '릴레이'에서 투숙객이 주문한 음료를 꺼내고 있다. 세비오크 제공
    ▲ 미국 로봇 스타트업 세비오크가 개발한 호텔 서비스 로봇 '릴레이'에서 투숙객이 주문한 음료를 꺼내고 있다. 세비오크 제공
    호텔의 룸서비스를 로봇이 하는 시대가 열렸다. 바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로봇 스타트업 '세비오크'가 만든 호텔 서비스 로봇 '릴레이'다. 릴레이는 호텔 내부를 3차원(3D) 지도로 인식하고, 호텔 엘리베이터와 각 객실 전화기와도 연동되어 있다. 따라서 릴레이가 객실 배달을 시작하거나 마치면 엘리베이터가 해당 층 수로 이동하고, 객실 앞에 도착했을 땐 투숙객에게 자동으로 알림 전화가 가게 되는 형태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실리콘밸리 로봇협회는 로봇의 역할이 ‘더럽고 지루하고 위험한 일을 하는 것’에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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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가입자 1억명 돌파 초읽기
    넷플릭스는 17일(현지시간) "1분기 말 기준, 가입자 수가 9천 875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주말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넷플릭스의 이와 같은 가입자 증가 추세는 세계 OTT서비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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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커 없는 자리, 우리 국민이 채운다
    사드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뜸해진 요즘, 우리 국민의 방문을 늘리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여행주간 동안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해 관광 두레, 걷기 길 축제 등 전국에서 700여 개의 행사를 펼칠 예정이며 개그맨 이수근과 함께 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4대 고궁, 종묘, 국립생태원 등의 입장료를 50%까지 할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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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혹한 누진세' 월급 20% 오를때 세금은 75%나 올라
    지난 10년간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20% 오르는 동안 소득세는 7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자연맹은 근로소득세 신고 인원 중 결정세액이 있는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2006년 4047만원에서 2015년 4904만원으로 10년 사이 21%(857만원) 인상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1인당 결정세액은 175만원에서 306만원으로 75% 증가해 근로소득세 인상률이 급여인상률보다 3.6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납세자연맹은 임금인상률보다 근로소득세 인상률이 높은 주된 원인은 ‘냉혹한 누진세’ 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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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8 '붉은 액정' 논란
    삼성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 일부 제품에서 붉은 액정이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붉은 액정이란 디스플레이 전면이나 일부에서 붉은 색상을 더 강하게 표현하는 현상이다. 

    삼성전자는 품질 문제가 아니며 휴대전화 자체 기능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사용자들은 '갤럭시S8 벚꽃 에디션', '레드게이트' 등의 신조어를 만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붉은 액정 논란은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노트7'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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