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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들에게 핫한 스위스의 데이트용 바(Bar).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7.04.13 13:46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바들

- 여행 중 데이트가 필요하다면
- 혼여족이라도 꼭 한 번 찾아볼만
- 스위스 도시로 여행간다면 특별한 시간 보내기 좋아
  • 스위스 젊은이들은 로맨틱한 데이트를 위해 어디를 찾을까? 와인이나 칵테일 한 잔을 앞에 두고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바를 소개한다.

    1. 루체른(Luzern)의 5성급 바, 슈바이처호프 바(Schweizerhof Bar)
  • 로컬들에게 핫한 스위스의 데이트용 바(Bar).
    루체른 호반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슈바이처호프에는 스타일리쉬한 바가 있다. 클래식한 라운지 스타일 디자인에 다채로운 조명, 우아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한껏 로맨틱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호텔 손님이나 관광객들도 물론 즐겨 찾지만, 루체른의 연인들도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예약을 하는 곳이다. 레어한 위스키 셀렉션이 특히 유명하며 세련된 분위기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갖기 좋다.
    www.schweizerhof-luzern.ch

    2. 생갈렌(St. Gallen)의 길드홀 바, 춤 골데넨 섀플리(Zum goldenen Schäfli)
  • 로컬들에게 핫한 스위스의 데이트용 바(Bar).
    17세기에 생갈렌에 있던 가장 오래된 길드홀로, 1484년에 지어진 500년이 넘은 역사적 건물이다. 독특한 분위기가 서려있는 길드홀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세계의 흔치 않은 모아 놓은 와인 리스트가 특히 훌륭하다.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송아지 고기 스테이크, 버터에 튀긴 생선요리, 신선한 베리를 얹은 마스카포네 크림 등 맛깔난 요리도 훌륭하다. 생갈렌의 연인들과 부부들이 기념일날 찾는 곳이다.
    www.zumgoldenenschaeflisg.ch

    3. 베른(Bern)의 컬쳐 바, 투른할레(Café-Bar Turnhalle)
  • 로컬들에게 핫한 스위스의 데이트용 바(Bar).
    과거 학교 체육관이었던 장소가 다채로운 문화 및 퍼포먼스의 장으로 변모했다. 바와 포근한 느낌의 안마당에서는 와인 한 잔이나 시원한 로컬 맥주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목요일부터 토요일 밤에는 베른의 예술가들과 학생들이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www.turnhalle-bern.ch

    4. 취리히(Zurich)의 천체 관측소에 자리한 바, 쥘 베른 파노라마 바(Jules Verne Panorama Bar)
  • 로컬들에게 핫한 스위스의 데이트용 바(Bar).
    47.8m 높이의 옛 천체 관측소 타워에 자리한 쥘 베른 파노라마 바에서는 취리히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트렌디한 칵테일을 맛 볼 수 있다. 취리히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과 취리히 호수 건너편으로 펼쳐지는 알프스의 파노라마도 감상할 수 있다. 로맨틱한 커플들에게 인기많은 장소다. 특히 쥘 베른 파노라마 바는 배럴에서 숙성시킨 칵테일이 유명하다. 알바코어 참치 타르타르 코냑으로 맛을 낸 비프 타르타르, 푸와그라 테린, 석화 등 고급스런 안주도 준비되어 있다.
    www.jules-vern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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