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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도 사랑하는 '히피펌' 올봄엔 나도 따라해 볼까?

기사입력 2018.03.13 16:31
자유분방하고 낭만적인 스타일을 대표해주는 '히피펌'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헤어의 풍성한 볼륨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 셀럽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스타일로 꼽힌다. 이목구비는 뚜렷하게, 얼굴은 작아 보이게 만들어 주는 사랑스러운 히피 스타일로 봄의 여신이 되어보자.
  • 낭만적인 보헤미안 '히피 펌'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핫한 오리지널 히피펌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브라운 톤의 컬러로 염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봄에 어울리는 헤이즐넛 컬러는 자칫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는 헤어를 로맨틱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고, 트로피카나 컬러를 더하면 발랄함과 함께 낭만적인 히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모발 손상이 돋보일 수 있으므로 에센스를 사용해 컬을 정돈해 주는 것이 좋으며, 손가락으로 모발을 쥐었다 폈다 하듯 말려주면 탄력있는 컬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앞머리를 정돈하는 것 보다 자연스럽게 빠져나온 듯한 느낌을 주면 특유의 내추럴함을 연출할 수 있다. 

  • 내추럴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베드 헤어'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방금 침대에서 일어난 듯한 베드 헤어는 풀릴듯 말듯한 컬이 특징인 헤어 스타일이다. 롱 헤어에 더욱 잘어울리는 베드 헤어는 로맨틱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자연스러운 헤어 볼륨과 함께 흐트러진 컬이 더욱 매력적인 헤어 스타일이다.

    만약 짧은 기장의 경우 앞머리를 포인트로 히피 감성을 연출할 수 있는데 긴 머리와 마찬가지로 부스스한 볼륨을 살리고, 지그재그한 느낌의 앞머리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앞머리가 짧을수록 더욱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눈썹에 가까울수록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자유분방한 히피 감성의 '브레이드 스타일'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 사진 = 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자연스럽게 연출한 브레이드 헤어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히피 감성을 극대화 해준다. 모발을 조금씩 잡아 촘촘하게 땋은 후 중간중간 잔머리를 빼주는 것이 포인트다.

    브레이드 헤어 연출이 어려운 미디움 기장의 경우 전체적인 모발에 굵은 컬로 볼륨을 살려준 뒤 앞머리와 옆머리를 페이스 라인에 따라서 땋아주면 독특한 스타일로 연출을 할 수 있다. 이때 자연스럽게 잔머리를 살린 후 정돈해주면 내추럴한 브레이드 헤어의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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