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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봄빛 가득한 덕수궁에서 음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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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정오 음악회는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과 덕수궁 주변 직장인들이 점심 후 고궁을 거닐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낮 12시 15분부터 1시까지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펼쳐진다. 공연 중 관람객에게는 스타벅스코리아의 후원으로 따뜻한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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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첫날인 7일에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특별공연 '황제, 한국남자를 듣다'가 진행된다. 14일에는 'THE 메아리'가 국악과 여러 장르의 음악을 조합하여 파격적이고 중독성 있는 새로운 국악을, 21일에는 한국의 대표적 국악 공연팀 ‘들소리’가 이 시대의 감성을 전통소리에 담아 들려준다. 음악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앙상블 ‘달문’이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가락으로 관람객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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