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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주인공인 신부 만큼 예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하객 패션

기사입력 2018.05.12 11:00
청첩장을 받은 여성들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고민은 바로 "뭘 입고 가지?"이다. 결혼식장에서 주인공인 신랑 신부에게 그리고 많은 하객들에게 센스 있는 하객으로 남을 수 있는 결혼식장 스타일링 팁을 만나보자.
  • 러블리 + 화사
  • 블라우스, 스커트, 가방, 구두는 모두 롱샴, 시계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 각 업체 제공
    ▲ 블라우스, 스커트, 가방, 구두는 모두 롱샴, 시계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 각 업체 제공

    블라우스와 스커트의 매치는 하객 패션의 정석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스타일로 꼽힌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스타일의 하객룩이 지겹다면 센스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를 위해 화이트 컬러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결혼식 장소에 맞지 않는 과한 컬러나 디자인의 옷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화사한 봄에는 파스텔 컬러나 산뜻한 플라워 패턴 아이템의 경우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주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플라워 패턴의 경우 무늬가 크고 화려한 디자인 보다는 잔잔한 플라워 패턴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차분한 단색 톤의 아이템과 매치하면 과한 느낌을 줄여줄 수 있다. 전체적인 룩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스트랩 힐이나 클래식한 메리 제인 슈즈를 더하면 센스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시크 + 세련
  • 원피스, 가방, 신발 모두 롱샴, 시계는 프레드릭 콘스탄트,모리스 라크로와 / 각 업체 제공
    ▲ 원피스, 가방, 신발 모두 롱샴, 시계는 프레드릭 콘스탄트,모리스 라크로와 / 각 업체 제공

    간단하면서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원피스는 하객룩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힌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계절, 반소매, 민소매 원피스에 가디건이나 아우터를 레이어드하면 세련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채도가 낮은 컬러의 원피스의 경우 기품있고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격식 있는 자리에 적합하다.

    특히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보다는 꼭 필요한 최소한의 심플한 주얼리를 매치하는 것이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백이나 슈즈의 경우 의상과 같은 톤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미니 사이즈의 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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