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봄꽃' 담은 주류업계, 마시고 싶은 봄 시즌 한정판 주류는?

기사입력 2017.03.28 16:32
꽃피는 봄을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벚꽃 마케팅'으로 뜨겁다. 봄 시즌 한정판 음료와 술,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벚꽃의 분홍 컬러와 향을 담았다. 주류업계의 봄꽃을 담은 봄 시즌 한정판 상품을 알아보자.
  • 기린 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
  •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맥주 기린 이치방의 '벚꽃 스페셜 에디션'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말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린 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선보이는 봄 시즌 한정판으로, 벚꽃의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흩날리는 벚꽃 잎을 캔 전체에 수놓은 듯 디자인해 시즌성을 높였다.

    금복주 '맛있는 참'
  • 금복주가 봄을 맞아 아름답고 화사한 벚꽃을 모티브로 한 '맛있는 참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맛있는 참' 벚꽃 에디션은 활짝 핀 벚꽃의 싱그러운 이미지와 화사한 핑크 컬러를 접목해 봄날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냉이술'
  • 배상면주가는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프리미엄 느린마을 막걸리의 '봄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함께 제철 냉이로 담은 '냉이술' 한정판으로 출시 예정이다. 느린마을 봄 스페셜 에디션은 알록달록한 봄꽃과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수채화로 그려낸 듯 산뜻하게 담아내 봄 정취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사히 '클리어아사히 벚꽃축제'
  • 아사히는 벚꽃 시즌을 맞아 '클리어아사히 벚꽃축제' 한정판 판매를 시작했다. 클리어아사히 한정판은 출시 연도별로 맛과 향이 다르고 패키지가 리뉴얼되어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클리어아사히'는 오렌지와 레몬, 라임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시트러스홉과 캐스케이드홉을 넣어 제조한 맥주다. 향긋한 과일향에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 더해 지난해에출시한 클리어아사히 벚꽃축제와 차별화를 뒀다.

    호가든 '호가든 체리'
  • 호가든이 봄을 맞아 '호가든 체리' 한정판을 출시한다. '호가든 체리'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상큼한 체리의 풍미가 어우러진 맥주로 지난 겨울 선보인 '호가든 유자'에 이은 두 번째 시즌 기획 제품이다. 천연 다크 스위트 체리 과즙과 체리 시럽을 가미, 은은하고 매혹적인 체리 꽃 향을 구현해 맛을 차별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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