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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 반려동물 학대 처벌 강화, 녹차 대장암 예방 효과

기사입력 2017.03.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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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
    ▲ 녹차
    박 전 대통령 오늘 피의자로 검찰 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4분 검찰 청사에 도착해 청사 현관 앞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는 짤막한 입장만 밝히고 곧바로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 반려동물 학대·유기 처벌 강화
    내년 3월부터 동물을 학대하거나 버리면 지금보다 더 무거운 처벌 및 벌금을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1일 공포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에 따르면 동물 학대 행위자에 대한 처벌수준이 현행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되고, 동물 유기 과태료는 현행 10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 녹차 매일 마시면 대장암 예방 효과
    1년간 매일 진하게 우려낸 녹차를 마시면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팀이 대장 용종 절제술을 받은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녹차 추출물을 마신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대장암을 일으키는 선종 발병률이 18.7% 더 낮았다. 연구진은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이란 성분이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의 발생을 억제한다고 분석했다.

  • 노르웨이 행복한 나라 1위, 한국 56위
    노르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로 꼽혔다. 유엔 지속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발표한 '2017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지난해 4위였던 노르웨이는 올해 행복지수 7.54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위스, 핀란드가 상위 5위권을 차지했다. 조사 대상 155개 나라 중 미국은 14위, 일본은 51위, 한국은 56위, 중국은 7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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