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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족도 볼륨 없는 사람도 OK! 체형별 래쉬가드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7.03.21 10:46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황금연휴를 앞두고 일찍부터 휴가 용품을 구매하며 바캉스를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완벽한 바캉스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수영복.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착용할 수 있는 래쉬가드의 인기는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이때 무턱대고 래쉬가드를 구입하기 보다는 본인의 체형에 맞게 구매하는 것이 좋다. 체형의 단점은 보완해주고 장점은 살려 줄 래쉬가드룩을 만나보자.
  • 하체 통통족을 위한 '보드숏 래쉬가드'
  • 사진 = 오그힉 제공
    ▲ 사진 = 오그힉 제공
    통통한 하체를 가리기 위해 제일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긴 레깅스를 착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체가 통통한 사람이 긴 레깅스를 착용하면 체형의 단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줄 사각 팬츠 타입의 보드숏 래쉬가드는 엉덩이의 군살을 조여주며, 짧은 팬츠의 기장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삼각 팬츠가 부담스러운 하체 통통족에게 추천하는 스타일이다.
  •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줄 '크롭 래쉬가드'
  • 사진 = 오그힉 제공
    ▲ 사진 = 오그힉 제공
    누가 봐도 잘록한 허리와 볼륨 있는 가슴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크롭 래쉬가드를 입어보자. 크롭 래쉬가드는 잘록한 허리를 더욱 강조해주며, 가슴 밑까지 선을 잡아주어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크롭 래쉬가드 중에서도 집업 스타일을 착용해 지퍼를 내려 입으면 섹시한 느낌까지 살릴 수 있다.
  • 볼륨이 부족한 사람을 위한 '패턴 래쉬가드'
  • 사진 = 오그힉 제공
    ▲ 사진 = 오그힉 제공
    래쉬가드 착용 시 볼륨 없는 가슴을 커버하기 위해 맞지 않는 캡을 끼우거나 과한 비키니를 이너로 착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슴이 빈약한 사람이라면 우선 밝은 컬러의 상의와 어두운 컬러의 하의를 매치해 착용하는 것이 좋다. 상체를 밝은 컬러로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돋보이고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어 볼륨이 부족한 사람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특히 도트, 스퀘어 등 패턴이 화려한 래쉬가드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넓은 어깨가 고민이라면 '래글런 래쉬가드'
  • 사진 = 오그힉 제공
    ▲ 사진 = 오그힉 제공
    몸의 선이 그대로 나타나는 래쉬가드는 넓은 어깨를 가진 사람이라면 특히 더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다른 신체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제품이나 방법은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넓은 어깨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제품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래글런 래쉬가드는 어깨와 가슴선의 경계로 어깨가 한층 작아 보이며, 팔 부분이 어두운 컬러로 배색이 되어 있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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