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커피전문점 못지않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틱커피가 지난해 커피 시장을 주도했다면, 올해는 우유를 넣어 부드러움을 강조한 스틱커피 라떼 상품이 업체별로 출시되면서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해 롯데네슬레의 '네스카페 크레마 카페라떼 베네치아'를 시작으로 지난 연말에는 남양유업의 '루카스 나인 라떼'가 올 초에는 동서식품이 '카누 라떼'를 출시했다. 스틱커피 라떼는 개당 가격이 300~400원으로 커피전문점의 10배 이하의 가격이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스틱커피 라떼를 출시한 시중 3사의 핫 카페라떼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비교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