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한국인 가장 좋아하는 견종 1위는 '말티스', 반려견을 가장 사랑하는 도시 1위는?

기사입력 2018.01.26 10:19
우리나라에 등록된 반려견 수가 지난해 6월 기준 100만 마리를 넘어서며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반려견 등록제를 2014년부터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동물 보호 및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견종과 인기 반려견 이름, 반려견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어디인지 살펴보자.
  • 우리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견종 1위는 '말티스'로 25만 8616마리였다. 반려견 10마리 중 2.6마리는 말티스라는 얘기다. 이어 시츄(11만 585마리), 믹스견(10만 2642마리), 푸들(10만 2226마리), 요크셔테리어(8만 5672마리) 순으로 많았다.
  •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반려견 이름 1위는 '코코(1만 4986마리)'였다. 이어 보리, 초코, 똘이, 콩이 순으로 많았다. 부르기 쉽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이름들이 인기있었다.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등록된 반려견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애완견이 가장 많이 사는 곳으로는 2만 8061마리가 등록된 '경기 수원'이었다. 이어 경기 고양(2만 7544마리), 경기 성남(2만 7297마리), 경기 부천(2만 3096마리), 경기 용인(2만 1162마리)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수도권의 인구가 밀집한 도시 주변을 중심으로 반려견들이 많이 살고 있음을 나타낸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