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나라 1위는 스위스가 차지했다. 10위권에 오른 국가를 보면 문화가 발달하고 복지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경제적으로 부강한 선진국들의 순위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미국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80개국을 대상으로 여행환경, 시민의식, 문화 수준, 사업 용이성, 전통문화자산, 발전 가능성, 친기업 환경, 국력, 삶의 질과 같은 9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점수를 매겨 종합 순위를 발표했다. 세계 최고의 나라 순위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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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국가 중 '최고의 나라' 1위는 스위스(종합 점수 10점)가 차지했다. 스위스는 시민의식 3위, 친기업 환경 3위, 삶의 질 6위, 문화 수준 7위 등의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 영국(9.7점)은 삶의 질 1위, 시민의식 4위, 사업 용이성 7위를 차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3위를 차지한 한국(5.3점)은 국력 11위, 사업 용이성 13위, 발전 가능성 17위 등의 항목은 높았지만, 여행환경 67위, 전통문화자산 44위, 문화 수준 31위를 차지하는 등 관광객이 여행하기 좋은 환경 개선이나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5위에 오른 일본(9.5점)은 부문별 항목 중 사업 용이성 2위, 발전 가능성 5위, 문화 수준 6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20위를 차지한 중국(6.5점)은 국력 3위, 발전 가능성 4위, 전통문화자산 10위에 오르며 국방력과 경제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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