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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면에서 2km 구간 드론으로 기상 관측, 날씨 예보 정확도 기대

기사입력 2017.03.07 10:49
  • 기상센서 탑재형 드론(오른쪽) /사진=기상청
    ▲ 기상센서 탑재형 드론(오른쪽) /사진=기상청
    기상 관측 드론이 지난 6일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기상청이 공개한 기상관측용 드론은 온도, 습도, 기압, 풍향 및 풍속 등을 측정하는 복합기상센서를 탑재해 기존 기상관측 장비로는 측정이 제한적이었던 지표면에서 2km 구간의 기상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 개발됐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산악지역이 많아 상대적으로 기상 관측의 사각 지역이 많았지만, 드론을 활용하면 이러한 관측의 공백을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기상 예측의 정확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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