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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이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색 '그리너리'

기사입력 2017.02.23 18:18
  • 2000년부터 매년 세계의 트렌드와 이슈를 고려해 올해의 컬러를 선정해온 미국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이 최근 2017년의 대표 컬러로 '그리너리(Greenery)'를 선정했다.

    팬톤에 따르면, 2017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그리너리'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색으로 '새로운 시작'과 '생기'를 되찾는 의미를 상징한다. 팬톤은 "굉장한 스트레스와 긴장 가득한 삶 가운데 자연과 인간의 연결성을 상징하는 자연친화적인 이 컬러가 휴식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10가지 컬러와 각 컬러의 특징을 알아보자.

  • ▲ 2017년 올해의 색, 팬톤 공식 홈페이지
  • 그리너리(Greenery)
    그리너리는 희망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컬러로 생기가 넘친다. 편안하면서도 상쾌한 느낌의 이 컬러는 2017년을 대표하는 색상이다.
  • 나이아가라(Niagara)
    편안한 봄 하늘을 연상케하는 나이아가라 컬러는 포근한 느낌으로 편안함과 신뢰감을 주는 색상이다.
  • 프라임로즈 옐로우(Primrose Yellow)
    프라임로즈 옐로우는 따뜻한 봄이 생각나는 에너지 넘치는 옐로우 색상으로 열정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 라피스 블루(Lapis Blue)
    시원한 바다 느낌의 라피스 블루는 내면의 단단함을 상징하고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색상이다.
  • 플레임(Flame)
    레드 컬러가 강한 오렌지 컬러의 플레임은 화려하고, 활기차고 강렬한 에너지가 넘치는 색상이다.
  • 아일랜드 파라다이스(Island Paradise)
    파란 하늘과 바람, 맑은 바다의 휴가지가 생각나는 아일랜드 파라다이스. 이 컬러는 이름만으로도 여행과 쉼을 느끼게 해주는 색상이다.
  • 페일 도그우드(Pale Dogwood)
    페일 도그우드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과 여성스러움과 순수함, 순결을 강조하는 색상이다.
  • 핑크 야로우(Pink Yarrow)
    강렬한 핑크 컬러의 핑크 야로우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고, 열정적인 색상이다.
  • 케일(Kale)
    케일은 건강한 생활과 자연을 연상시키는 색상이다. 특히 그리너리와 마찬가지로 자연의 색을 기본으로 한 색상이지만 더 생생한 색상이다.
  • 헤이즐넛(Hazelnut)
    헤이즐넛은 땅을 연상시키는 색상으로 소박하고 수수하지만 내면의 온기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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