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2017년 2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프로그램 1위 '썰전'

기사입력 2017.02.22 15:07
  • 한국갤럽에 따르면 2017년 2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TV프로그램으로 JTBC '썰전'이 선호도 11.2%로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2월 첫 방송된 '썰전'은 김구라와 강용석, 이철희 3인 체제로 사회 이슈를 주제로 토론해 인기를 끌었다. '무한도전' 휴식기의 영향도 있지만, 지난해 국정농단·탄핵 사태와 차기 대선 관심 증폭이 더 큰 영향 요인으로 보인다.

    2위를 차지한 '무한도전'은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7개월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고, 1월 28일부터 7주간 재정비를 위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가족 살해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의 복수극 '피고인'이 선호도 7.7%로 3위, 역사적 실존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하는 팩션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 선호도 5.8%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선호도 4%로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과 종영을 앞둔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가 공동 5위에 올랐다.

    이 밖에 일일극 '빛나라 은수',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드라마 '김과장'이 순위에 올랐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