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편의점에서 택배 받는 시대

기사입력 2017.02.22 11:15
  •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택배수령에 불편을 겪는 1인 가구의 비중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유통업계 배송에도 변화가 생겼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전국 곳곳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사람이 집에 없거나 대신 물건을 수령할 사람이 없을 때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면 분실과 도난 등의 염려가 없어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편의점별로 어떤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들을 수령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CU
  • 사진제공=티몬
    ▲ 사진제공=티몬
    티몬은 CU와 계약을 맺고 전국에 7천여 개 CU 편의점에서 택배 물품 서비스를 하고 있다. 편의점 직원이 직접 고객에게 전달해 주는 방식이며, 택배 수령 시 문자로 받은 바코드를 직원에서 보여주고 확인 작업을 거치면 물건을 받을 수 있다.

  • ▲ 티몬 편의점(CU)택배 픽업 서비스 광고 영상
  • 사진제공=ABC마트
    ▲ 사진제공=ABC마트
    ABC마트도 최근 CU·GS25와 제휴를 맺고 편의점 픽업서비스 'ABC-PICK' 서비스를 시작했다. ABC마트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약 2만개의 편의점 점포 유통망을 배송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GS25
  •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GS25와 손잡고 편의점 외부에 전용 택배함인 '스마일박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건이 보관되고 있고 교환이나 반품 시에도 스마일박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사진제공=세븐일레븐
    롯데 온라인쇼핑몰(롯데닷컴, 엘롯데, 하이마트 등)은 롯데 계열사인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스마트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스마트픽 찾기’를 선택한 후 지점 선택하기에서 ‘세븐일레븐’을 클릭하면 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