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0∼30대 젊은 여성 31.4%는 거의 '매일 화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하는 범위는 기초화장, 부분 색조화장보다 '전체 화장'을 하는 여성이 더 많았다. 또 이들의 절반 이상인 53.1%가 얼굴 이미지 변화에 큰 영향을 주는 색조 화장으로 '눈 화장'을 꼽았다. 한국 여성의 화장 실태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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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의 화장 범위로는 '전체 화장'이 4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분 색조 화장' 33.4%,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 20.6%, '전혀 화장하지 않음' 2.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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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화장하는 횟수로는 거의 '매일' 한다가 3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 4∼5일' 26.6%, '외출 시만' 26.3%, '주 2∼3일' 9.1%, '기타' 6.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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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평균 색조 화장품 구입비용으로는 '30만원 미만'이 6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만∼50만원 미만'이 22.9% '50만∼100만원 미만'이 8.3%, '100만원∼200만원 미만'이 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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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이미지 변화에 가장 큰 영향 주는 색조 화장으로 절반 이상인 53.1%가 '눈 화장'을 꼽았다. 이어 '입술 화장'이 41.2%, '볼 화장'이 5.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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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보유한 색조 화장품으로는 '입술 화장품'이 5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눈 화장품'이 37.7%, '볼 화장품'이 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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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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