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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들이 요즘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인터파크투어가 2016년 한 해 동안 판매한 허니문 상품을 분석했다.
허니문은 시간적인 측면에서 비교적 여유로운 만큼 평소 쉽게 다녀올 수 없는 지역을 선택하기 때문에 몰디브, 하와이, 유럽 등 장거리 지역의 비중이 컸다. 또한, 발리와 푸켓 등 근거리 휴양지도 상위에 올라 동남아 지역에 대한 인기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년간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떠난 허니문 여행지 1위부터 5위까지를 알아보자. -
1위 '몰디브'는 2천년대 후반까지는 연예인들의 허니문 장소로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새롭게 부상했다. 인도양 중북부에 위치한 몰디브는 1,190여 개의 산호섬으로 이뤄져 있는 곳이다. 특히 섬 하나에 하나의 리조트가 운영되고 있어 외부인의 방해를 받지 않고 프라이빗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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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하와이'는 2010년 이후에 직항 노선 취항과 무비자가 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하와이는 수많은 섬이 모여 하나의 제도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연중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크고 작은 쇼핑몰들이 자리해 있어 휴양과 쇼핑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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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리, 럭셔리한 리조트 덕분에 특히 우리나라 허니무너들 사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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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유럽'은 기존 정형화된 스케줄의 여행 상품이 아닌 여행객의 취향대로 패키지와 자유 일정을 적절히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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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태국 푸켓'은 비행시간이 짧은 동남아 지역에 있어 여행 기간이 길지 않은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다. 비용 부담은 줄이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허니문은 물론 가족여행지로도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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