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연간 초콜릿 소비량 1위 국가는 '스위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초콜릿 품목은?

기사입력 2017.02.14 15:27
스위스 국민은 1인당 연간 9kg의 초콜릿을 섭취했으며, 이는 우리나라(1인당 0.6kg)와 약 15배 정도 차이 나는 규모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초콜릿 품목 1위는 '초콜릿바'였으며, 다음으로 몰드바(판 초콜릿), 박스형 초콜릿 순이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초콜릿 품목은 무엇일까? 세계 초콜릿 시장 현황과 국내 상황을 살펴보자.
  • 1인당 연간 초콜릿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 1위는 스위스로 1년에 9.0kg의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독일(7.9kg), 아일랜드·영국(7.4kg), 노르웨이(6.6kg), 스웨덴(5.4kg), 오스트리아(4.9kg) 순이었다. 한국은 약 0.6kg(607g)으로 스위스와 비교하면 약 15배 정도 차이 나는 규모이다.
  • 2015년 초콜릿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1위는 미국으로 전 세계의 23.3%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 7.9%, 독일 7.6%, 러시아 7.1%, 프랑스 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영국, 독일 등을 포함한 북미와 유럽지역은 과거부터 초콜릿을 섭취했던 역사가 길며, 대형 글로벌 초콜릿 제조업체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세계 초콜릿 유형별 시장 규모로는 초콜릿바(Chocolate Countlines)가 27.6%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몰드바 22.3%, 박스형 초콜릿 18.9%, 노벨티 초콜릿 14.0%, 미니 초코볼 13.9% 순으로 초콜릿 시장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몰드바는 판 초콜릿, 박스형 초콜릿은 낱개 초콜릿을 하나의 박스에 담은 초콜릿, 노벨티 초콜릿은 캐릭터, 장난감 등이 동봉되거나 해당 캐릭터로 만들거나 포장한 제품을 의미한다.


  • 우리나라 초콜릿의 품목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초코바가 2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초코과자 21.1%, 미니&쉘 20.6% , 판 초콜릿 11.9%, 초코볼 9.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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