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6~35세 여성은 어떤 패턴으로 여행할까? 여행지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은 '안전(55.5%)'을 꼽았다. 이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47.1%)'이나 '비용이 합리적인 곳(22.9%)' 등을 찾았다. 그렇다면 목돈 100만원이 생긴다면 어떻게 쓸 것인지, 1년에 여행은 몇 번이나 가는지 한국 여성의 여행 실태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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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여행지 고를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 1위로 55%가 선택한 '안전한 곳'을 꼽았다. 이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47.1%, '비용이 합리적인 곳' 22.9%, '교통이 편리한 곳'은 16.1%가 찾았다. 또한 '맛집이 많은 곳' 14.6%, '유명한 여행지' 14.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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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여행은 몇 번이나 다니는가에 '2회'가 23.7%로 가장 많았고, '3회' 16.9%, '1회' 13.8%, '4회' 12.7% 순이었다. '10회 이상' 자주 여행을 가는 응답자도 6.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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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의 여유자금이 생긴다면 어떨까에 35.6%가 '전액 모두 여행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5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는 22.3%였으며, '70만원'은 10.3%, '80만원'은 9.8% 순이었다. '한 푼도 투자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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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욕구를 상승시키는 채널로는 'TV'가 2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블로그' 20.5%, '인스타그램' 15.1%, '관련 서적' 11.2%, '페이스북' 10.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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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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