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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서비스 만족도 2위는 'CJ대한통운'… 1위는?

기사입력 2017.12.09 09:22
온라인 쇼핑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택배 서비스 피해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5%는 피해 경험이 있었고, 가장 많이 겪고 있는 피해는 '배송지연'이라고 답했다. 택배 서비스 중 피해 내용과 만족도가 높은 배송 업체 등 택배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소비자원이 '택배 서비스' 관련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0명 중 25.0%는 택배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떤 피해를 가장 많을까?

  • 택배 서비스 이용 중 가장 많이 겪는 피해는 54.4%의 응답자가 '배송지연'을 꼽았다. 이어 '물품의 훼손 ·파손' 44.8%, '배송물품 분실' 25.2%, '오배송' 21.2%로 조사됐다.

  • 국내 5개 주요 택배업체 중 로젠택배가 이용자들의 피해 경험률이 31.0%로 가장 높았다. 이어 'CJ대한통운' 28.0%, '롯데택배' 25.0%, '한진택배' 23.0% 등이었다. 우체국 택배 이용자들의 피해 경험률은 18.0%로 가장 낮았다.

  • 반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종합만족도 3.97점을 받은 '우체국 택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 평균은 3.83점으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은 곳은 우체국 택배 외 'CJ대한통운' 3.86점, '로젠택배' 3.83점,  '롯데택배' 3.76점, '한진택배' 3.74점을 받았다.

    만족도 1위를 차지한 우체국 택배는 이용절차 및 직원 서비스, 배송 가능 물품 및 정보제공, 서비스 호감도 등 총 3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가격 만족도 측면에서는 로젠택배의 점수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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