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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대장금' 후광을 얻은 이영애 광고 (2) 'LG전자'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등

기사입력 2017.02.03 14:57
2000~2010년대 세련되고 깨끗하며 지적인 이미지의 광고 출연
최근 우아하고 단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이영애는 데뷔 초에도 '산소 같은 여자'로 불리며 CF에서 인기 절정이었다. 1990년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배우 이영애의 광고들을 만나보자.
  • 2000년 초반 이영애는 카드, 전자, 이동통신, 아파트 등 각종 분야의 CF에 출연하면서 그녀가 광고한 제품들만으로 하루의 일과를 보낼 수 있다는 '이영애의 하루'라는 유머가 나올 정도로 선호하는 CF 모델이었다.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의 성공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류스타의 중심이 되었고,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 모델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 2000~2002년
    LG카드
  • LG카드 CF 영상 화면캡쳐
    ▲ LG카드 CF 영상 화면캡쳐
    1999년 LG카드 모델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영애는 2002년까지 약 4년간 여성 전용 레이디카드의 모델로 활동했다. 활동적이고 젊은 커리어 우먼의 하루를 선보인 CF는 당시 20~30대 젊은 여성들을 매료시켰다.
  • ▲ LG카드 CF
    2001~2003년
    KTF '드라마'
  • KTF '드라마' CF 영상 화면캡쳐
    ▲ KTF '드라마' CF 영상 화면캡쳐
    2001년 KTF에서 선보인 여성 전용 이동전화 서비스 브랜드 '드라마'의 모델로 발탁된 이영애는 '여자라면 누구나 드라마 같은 삶을 원한다'는 콘셉트로 드라마의 한 장면을 잠깐 열어 보인 듯한 장면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녀는 CF에서 일과 사랑 모두에서 열정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을 잘 표현했다.

  • ▲ KTF '드라마' CF
    2002~2010년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
  • GS건설 '자이' CF 영상 화면캡쳐
    ▲ GS건설 '자이' CF 영상 화면캡쳐
    2002년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출범과 함께 시작한 이영애의 광고 모델 활동은 2010년까지 8년간 이어졌다. 자이는 그녀의 등장으로 단숨에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으며, 세련되고 품격있는 사람이 사는 고급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심어줬다.
  • ▲ GS건설 '자이' CF
    2004~2006년
    웅진식품 '자연은'
  • 웅진식품 '자연은' CF 영상 화면캡쳐
    ▲ 웅진식품 '자연은' CF 영상 화면캡쳐
    2004년 웅진식품의 건강음료 브랜드 '자연은'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영애는 2006년까지 3년간 활동했다. 드라마 '대장금' 이후 처음 선보인 이 광고는 그녀의 깨끗하고 믿음직스러운 이미지가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전하는 음료의 콘셉트와 잘 부합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 웅진식품 '자연은' CF
    2004~2007년
    LG전자 '휘센' 'X캔버스' 등
  • LG전자 CF 영상 화면캡쳐
    ▲ LG전자 CF 영상 화면캡쳐
    2004년부터 3년간 이영애는 LG전자의 에어컨, TV, 냉장고 등 가전 부문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LG전자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그녀의 이미지를 자사 제품 광고에 활용해 한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 ▲ LG전자 '휘센' CF 영상
    2006~2017년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CF 영상 화면캡쳐
    ▲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CF 영상 화면캡쳐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이영애는 LG생활건강의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국내와 아시아 지역 모델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영애를 왕후로 내세운 '후' CF는 그녀의 우아하고 품격있는 아름다움과 한류스타로서의 명성이 부합되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 ▲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CF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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