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1999년대 순수, 청순, 도회적 이미지의 광고에 출연
최근 우아하고 단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이영애는 데뷔 초에도 '산소 같은 여자'로 불리며 CF에서 인기 절정이었다. 1990년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배우 이영애의 광고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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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투유 초콜릿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영애는 1991년 태평양화학의 '마몽드' 광고를 통해 '산소 같은 여자'는 곧 '이영애'라는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소주 광고의 첫 여성 모델이 되는 영광을 누리며 톱스타의 관문으로 들어설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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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투유 초콜릿 '유덕화편' CF로 데뷔 -
이영애는 1990년 오리온 투유 초콜릿 CF '유덕화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최고의 인기 스타였던 유덕화에게 초콜릿을 건네던 긴 생머리 소녀로 출연한 이영애는 20대의 풋풋하고 청순한 미모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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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투유 초콜릿 '유덕화편' CF
1991~1999년
태평양화학 '마몽드' CF로 '산소 같은 여자' 별칭 -
1991년 태평양화학(아모레퍼시픽)에서 처음 출시한 '마몽드'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이영애는 대중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이후 이영애는 마몽드 CF 모델로 1999년까지 10여년 가까이 활동했다. 당시 CF의 카피였던 '산소 같은 여자'는 이후 이영애의 별칭이 될 만큼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폴로 경기를 하고, 사막을 누비며, 사람을 구조하는 등 낮에는 일과 해외 출장 등으로 바쁘고 퇴근 후에는 헬스와 검도를 즐기는 도회적인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보여준 CF 속 그녀는 당시 여성들의 선망이자 남성들이 로망하는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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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애의 '마몽드' CF 모음
1999년
하이트진로 '참이슬'로 소주 광고 첫 여성 모델 -
1999년 이영애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모델로 발탁되며 남성 일색이던 소주 광고에 첫 여성 모델이 됐다.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대명사였던 이영애는 “깨끗해서 반했어요”라는 카피로 등장하면서 당시 주당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왔다. 이후 소주 광고는 청순한 이미지의 여성 모델의 기용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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