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악질사기범 신고하세요. '바로 이 목소리'

기사입력 2017.01.31 13:28
  • 사진=금융감독원
    ▲ 사진=금융감독원
    급전이 필요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대출, 신용등급 상향 조정비, 고금리 대출 우선 상환 등 다양한 명목으로 개인계좌 입금을 요구하면 100% 사기이니 대출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와 직접 상담해야 한다.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는 계속 대화를 하면 상대방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가기 쉬우므로 '바로 끊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방법이다. 전화내용 녹음이 가능할 시, 녹취파일을 '보이스피싱 지킴이(http://phishing-keeper.fss.or.kr)' 나도 신고하기 코너에 올리면 금융감독원에서 녹취파일을 올린 사람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하고 있다.


    신고포상금 1천만원 지급
  • 금융감독원은 많은 국민들에게 걸려온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목소리를 신고받아 국과수에 제공하고, 첨단 과학수사기법을 통해 사기범의 목소리를 적출해 공개했다. '바로 이 목소리'는 많은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기전화를 걸어 소중한 돈을 편취하는 악질적인 사기범이므로 목소리를 청취해보고 실제 사기범을 알면 인적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신고한 내용이 실제 검거로 이어지면 금융권 공동으로 포상금 1천만원 을 지급한다.

    그럼 수차례 신고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음성을 들어보자. 바로 이 목소리이다.

  • ▲ 실제 보이스피싱 사기전화 녹취 파일

관련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