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광석과 관련된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생샷 남겨보자!

첫 번째로 소개할 대구 사진촬영 명소는 바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다. 이곳은 대한민국 최초로 대중음악인의 이름이 들어간 거리다. 지난 2009년 '대구 방천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이 거리는 한 해 8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구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故 김광석과 관련된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방문객들에게 가장 있는 작품은 '청춘 그 빛나는'이라는 벽화다. 이 작품은 독특한 색감과 분위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인증사진 명소로 이용된다.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故 김광석의 삶과 음악이 남아있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방문해 사진을 찍어보자.

▶ 호수 옆 산책로를 걸으며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

대구에는 도심 속 호수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수성유원지'가 바로 그곳. 약 2만 그루의 나무와 어우러진 수성못 주변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들의 운동과 여가를 책임지고 있다.

수성못은 사시사철 언제 방문해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봄에는 산책로 양옆으로 핀 벚꽃 터널을, 여름에는 야간 분수 쇼, 가을에는 호수와 어우러진 단풍나무, 겨울에는 눈 덮인 호수를 볼 수 있는 수성못은 4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평소 풍경사진을 좋아하는 관광객이라면 이곳에서 인생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 일출·일몰 사진촬영 명소로 유명한 '불로동 고분군'!

마지막으로 소개할 대구 사진촬영 명소는 '불로동 고분군'이다. 210개의 크고 작은 옛 무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완만한 경사의 산책로를 걸으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기로 유명하다.

불로동 고분군의 진짜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일몰·일출 시간이다. 이곳은 고분 사이로 보이는 태양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찾기로 유명하다. 특히 고분군 정상에 위치한 '소나무' 주변은 일몰·일출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올해 잊을 수 없는 인생샷을 촬영하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대구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