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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 2위 '뒷담화 하는 사람'

기사입력 2019.06.25 15:26
기업이 신입사원 채용 시 전공보다 지원자의 인성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풍부한 경험과 열심히 보고 배우려는 사람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과 뽑기 싫은 신입사원 유형을 알아보자.
  •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직장인들의 10명 중 7명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을 가장 뽑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열심히 보고 배우려는 자세를 갖춘 사람' 48.8%, '창의적인 사람' 30.9%, '상황 대처능력이 뛰어난 사람' 19.2%,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뛰어난 사람' 15.3% 등이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 파악이 빠른 사람, 전문지식이 풍부한 사람 등이 순위에 올랐다.

  • 그렇다면 어떤 업무 능력을 가진 신입사원을 원할까? 1위는 '업무 분야의 사회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꼽혔다. 2위는 '업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 40.4%, 3위는 '기획서 및 문서작업 능력이 뛰어난 사람' 34.2%로 조사됐다. 뒤이어 '학점이 높고 전공지식이 뛰어난 사람' 11.8%, '공모전 수상 경력이 화려한 사람' 10.4%, '학위 및 학벌이 좋은 사람' 3.3% 등을 꼽았다.

  • 반대로 '뽑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에 대해 '지각이 잦거나 근무 중에 수시로 자리를 비우는 불성실한 사람'이 가장 뽑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뒷담화하기 좋아하는 사람' 30.5%,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 23.6%, '지나친 줄타기 등 사내정치 하는 사람' 23.0%, '잘난 척하는 사람' 21.3% 등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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