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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3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1위에 올랐다. '너의 이름은.'은 지난 4일 국내에서 개봉해 22일까지 누적 관객수 305만2,179명을 기록했다. 이전 최고 흥행 기록은 미아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 301만명)'이었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뀌는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서로에서 점점 끌리면서 경험하는 사랑과 기적의 이야기를 담았다.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6일 방한 당시 관객수가 300만 명을 돌파하면 다시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오는 2월 8일~10일 앙코르 내한을 확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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