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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절경 봤니? 캘리포니아 이색 사진 촬영 명소

기사입력 2017.01.25 10:10
  •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위해 추천한 캘리포니아 이색 촬영 명소를 소개한다.

  • 하이 시에라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절경으로 잘 알려진 산맥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요세미티 내의 테나야 롯지(Tenaya Lodge)는 색다른 사진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가이드 동반 출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매머드 레이크(Mammoth Lakes) 지역의 국립 천연기념물인 데빌스 포스트파일 (Devils Postpile National Monument)도 이색 촬영지로 꼽히는 대표 명소 중 한 곳이다.

  • 캘리포니아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 골드 컨트리의 오번-포리스트힐 브리지(Auburn-Foresthill Bridge)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방문객들이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기도 하다. 봄철의 골드 컨트리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사진 촬영 장소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히 언덕 위로 수선화 꽃밭이 가득 펼쳐있는 광경을 볼 수 있는 데포딜 힐(Daffodil Hill)을 추천한다.

  • 캘리포니아 북동쪽 끝자락의 샤스타 캐스케이드 지역은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 지역의 래슨 화산 국립공원(Lassen Volcanic National Park)은 끓어오르는 진흙 웅덩이와 화산 분기공 및 유황 분출 구멍 등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장관을 이루는 폭포 중 하나인 버니 폭포(Burney Falls)도 만나볼 수 있다.

  •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져 있는 인랜드 엠파이어는 마니아 층을 보유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보석 같은 곳이다. 특히, 빅베어 레이크(Big Bear Lake)는 고지대 액티비티 천국으로 불리며,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여름에는 산악 바이킹과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역동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한 노스 코스트는 목가적인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곳의 레드우드 국립공원(Redwood National Park)은 사방이 장대하게 솟은 삼나무 거목들로 가득해 어딜 가도 그림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포토존은 애비뉴 오브 더 자이언츠(Avenue of the Giants)와 슈라인 드라이브-스루 트리(Shrine Drive-Thu Tre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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