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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91.3% 성형 후 '성격 변해' 긍정적 효과, 가장 많이 하는 성형은?

기사입력 2017.11.29 09:06
성형이 성격 변화에 영향을 준다고 인식하는 여성이 전체 응답자의 91.3%에 달했다. 특히 판매·서비스직이나 자영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94.7%가 '그렇다'고 대답해 다른 직종의 여성들보다 높았다. 성형 전과 후의 외모 만족도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성형 후 주로 경험한 부작용은 무엇인지, 우리나라 여성들이 성형을 주로 받는 부위는 어디인지 살펴보자.
  • 미용 성형이 성격 변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인식하는 여성은 전체 응답자의 91.3%에 달했다.
  • 직종별 '미용 성형'이 성격 변화에 영향 끼친 비율로는 판매직·서비스직·자영업 종사자의 94.7%가 '영향을 받았다'고 답해 다른 직종의 여성들보다 높았다. 이어 전문직 종자사는 92.7%, 사무직 종사자는 90.8%였으며, 학생은 78.0%만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 성형 전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2.89점이었지만 성형 후에는 3.53점으로 높아졌다. 특히 성형 후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여성이 43%에 달했다. 또 자신감 상승 40.9%, 사회적 경쟁력 증가 6.1% 등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다.
  • 성형 후 경험한 부작용은 '멍·붓기'가 39.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색소 침착·색소탈색소반' 13.8%, '얼굴 비대칭' 11%, 기타 9.6%, '염증·괴사·붉은 자국·홍조' 9%, '파인 흉터' 8.3% 순이었다.
  • 우리나라 여성이 미용 성형을 주로 받는 부위로는 눈 성형술에선 '쌍꺼풀 수술' 67.8%, 코 성형술에선 '콧대 높임 수술' 49.6%, 얼굴 윤곽 교정술에선 '턱 라인 교정' 35.1%로 가장 많이 시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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