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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큰손'은 30대 여성… 20대는 '콘서트', 30대가 좋아하는 공연 장르는?

기사입력 2017.11.17 11:36
공연계 가장 막강한 소비력을 자랑하는 '큰손'은 30대 여성이며 뮤지컬을 주로 관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파크가 2016년에 판매된 공연 티켓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예매자 비중은 69%로 남성 31%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여성 관객만 놓고 본다면 30대 여성이 34.9%로 20대 여성 34.3%보다 조금 높았다. 연령별 좋아하는 공연 장르는 무엇인지, 장르별 가장 많이 판매된 공연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2016년 전체 공연 티켓을 구매한 남녀 비중으로 남자는 31%, 여자는 69%로 남자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 공연 티켓을 구매한 연령대별 여성 비율로는 30대가 36.7%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20대가 34.3%로 나타났다. 이어 40대는 17.3%, 10대는 8.0%, 50대는 4.7%, 60대 이상이 0.7% 순이었다.
  • 연령별로 좋아하는 공연 장르로는 콘서트 예매자 중에서 20대 관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였으며, 뮤지컬은 예매자 중에서는 30대 관객이 46.6%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 장르별 가장 많이 판매된 공연으로 뮤지컬은 '팬텀',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의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EPILOGUE', 연극은 '라이어 1탄(오픈런)'과 '카포네 트릴로지(리미티드런)'가 이름을 올렸다. 또 오페라에선 '카르멘', 무용 분야에선 유니버셜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판매 1순위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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